[김창만 목사의 독서칼럼]“최선을 다하라”

“수영장의 안전 관리자는 항상 물에 젖어 있기 마련이다. 염색공은 직업상 물감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손이 늘 더럽혀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몸이 젖는 다고해서, 손이 더럽혀진다고 해서 직무를 게을리 할 것인가? 그렇다면 그들은 더 이상 안전 관리자도 염색공도 아니다. 사람은 자신의 올바른 위치를 알고 그 위치에서 자기의 최선을 다해야 한다.”
-김주근의 “강을 건너는 사람”중에서

참 행복과 성공을 실현하려면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요즘 현대인들의 문제는 작은 노력으로 큰 성공을 거두려고 하는 경제원리로만 살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제원리의 삶은 우리를 주인공이 아닌 구경꾼으로 만듭니다. 이탈리아가 낳은 천재적인 바이올린 장인인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Antonio Stradivari)가 만든 바이올린은 특허가 필요 없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당대의 어느 누구도 그의 장인정신을 따라올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성공의 비밀은 평범한 의무를 남다르게 하는 데 있었습니다. 최선의 몰입은 당신을 위대한 주인공과 장인으로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