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한인교회(김정호 목사)에서 서로 돕기 사역의 하나로 김대수 디렉터(CPACS, Director of Mental Health)를 초청해 ‘건강한 가족 만들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대수 디렉터는 자신의 성격 형성과 현재의 인간관계를 가족관계와 성향을 분석해 알아보는 강의를 제공했다.

김 디렉터는 “예를 들어 아버지와 딸의 관계가 좋지 않은 경우, 아버지는 어머니를 통해 딸과 대화를 시도한다. 이렇게 되면 딸과 어머니의 관계는 더 깊어지지만, 아버지와 딸의 관계는 더욱 멀어지게 된다. 이를 트라이앵글 릴레이션십(Triangle Relationship)이라고 한다. 이는 고부 간에, 자녀들 간에, 친구 간에 발생할 수 있는 관계성으로 이를 해결하려면 직접 대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런 왜곡된 관계성은 ‘누가 좋은 사람이고, 나쁜 사람인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아픔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나의 내면을 먼저 살펴보고, 인식할 때 문제를 끊어낼 수 있다”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앞으로 아틀란타한인교회에서는 2개월에 한번씩 가족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서로돕기사역 (770) 817-4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