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한국학교가 오는 6월 23일부터 한 달간 여름방학 특별과정을 진행한다.

타코마중앙장로교회 부설인 타코마한국학교는 만 4세 어린이부터 12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번 과정을 진행한다. 수업은 월-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한국어, 수학, 독서, 특별활동 등을 비롯해 인성교육, 게임 등을 지도한다.

특히 한국어는 한국 각 대학 및 대학원 인턴 강사들이, 수학은 미국 공립학교 현직 교사들과 대학생들이 직접 강의한다.

개강은 6월 23일 오전 10시이며 6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등록을 받고 있다. 수업료는 교재비, 중식, 간식비를 포함해 350불이다.

한편 타코마한국학교는 자격증을 소지한 한국어 교사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문의: 253-312-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