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개혁장로회 신학교 제19회 졸업예배 및 학위 수여식이 퀸즈장로교회(담임 장영춘 목사)에서 5월 12일 열렸다. 이날 캐나다 분교 7명의 졸업생을 포함해 19명이 졸업했다.

신학교 이사장 황은영 목사(뉴저지 안디옥장로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김상덕 목사(전 총회장)이 '세상을 향한 사명(사60:1-3)'이란 주제로 설교를 전했으며, 학장 장영춘 목사는 △하나님을 바로 연구하는 말씀의 사람이 되라 △부끄러울 것 없는 경건한 일꾼이 되라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순종과 실천하는 자가 되라고 당부했다.

동부개혁장로회 신학교는 1987년 9월 15일 퀸즈장로교회 교육관에서 개교한 이래 약 316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100여명이 목사안수를 받고 목양지에서 사역하고 있다. 또한 졸업생 중 20여명은 러시아, 중국, 도미니카, 케냐, 멕시코, 자마이카 등지에서 선교사와 교수로, 120여명은 국내외에서 전도사, 사모, 여성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재학생은 5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