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영락교회가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단체들에 30만불을 쾌척했다. 나성영락교회는 ‘지역을 섬기는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일정 금액을 지역 사회 비영리단체를 위해 기부하고 있다.

나성영락교회는 교회가 직접 나서서 지역 사회에서 봉사 및 구제 사업을 할 수도 있지만 전문성과 독립성 등을 고려해 지역 사회에서 열심과 신앙으로 봉사하는 단체에 기부하는 형식을 선택했다. 지난 해에는 남가주밀알선교단을 비롯한 장애인 봉사 단체와 어린이 사역 기관까지 혜택을 받았다.

림형천 목사는 “모든 단체를 지원할 수는 없지만 많은 교회들이 참여하면 더 많은 단체에 지원해 줄 수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는 더욱 좋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청서는 나성영락교회 홈페이지(www.youngnak.com)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31일까지다.

문의) 323-227-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