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칼럼]5월은 사랑의 달

5월이 시작되었군요.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하는데 전 5월을 사랑의 달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자녀를 향한 사랑, 부모님을 향한 사랑 그리고 부부간의 사랑이 없다면 가정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정에서 발견되는 사랑의 질은 하나님의 사랑과 가장 근접해있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5월 한 달 동안 각 가정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 아름다운 사랑의 관계를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재확인하는 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녀들이나 부모님 또는 배우자에게 사랑을 담은 편지를 써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친필로 꾹꾹 눌러 쓴 단어들과 진실된 사랑으로 빼곡한 편지 한 장 쓰려면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할 겁니다. 투자 효과는...직접 경험해 보시길.

그리고 영적 아버지인 하나님께도 한 통 보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걸 묶어서 매년 5월마다 책을 내도 좋겠다는 생각이 퍼뜩 지나갑니다.) 넘치는 가정의 사랑을 홈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전하는 것도 계획해 보면 좋겠습니다.

영국의 'Hope08'이라는 기독교 단체는 영국의 전 교회에 선한 일을 위해 백만 시간을 투자하자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5월 26일이 휴일인데 그날을 이웃을 위해 사랑을 베푸는 날로 사용하자는 내용입니다.

도전이 되지요? 우리도 사랑 퍼주기에 투자하길 원합니다. 전 교인이 양로원을 방문하는 것도 한 방법일테고…

사랑의 달 5월엔 모두가 사랑에 잔뜩 취해 보시길 소망합니다.


전화: 847-858-4464
주소: 3030 Central rd. Glenview, Il. 60025
Homepage: www.tkb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