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협은 8일 여수룬교회에서 전체모임을 갖는다. 임원 및 각 부서 담당자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로 주요 안건은 할렐루야전도대회며 이날 공식적인 대회 준비위원회가 구성된다.

특히 이번 할렐루야대회는 기존의 진행방식에서 벗어나 각 지역이 동참하는 식으로 새롭게 꾸며진다. 바로 부활절이 각 지역별 조직위를 중심으로 진행된 것처럼 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를 시카고, 중북부, 샴버그·서부 지역 등으로 나눠 각 지역이 하루씩 맡아 연합찬양대를 구성하고 행사 전반을 담당하는 형식으로 치러질 확률이 높다.

교협 전성철 회장은 "12일 국가조찬기도회 참석차 한국을 찾게 된다. 일정을 마치면 17일쯤 이번에 강사로 오시는 김문훈 목사를 만날 예정으로 할렐루야대회에 관해 의견을 나눌 것"이라 전했다.

또한 교협은 최근 교계에 들여오는 안타까운 소식들을 놓고 기도하는 5월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전 목사는 "교계가 연합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구체적인 일정 등은 이번 전체모임에서 얘기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