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찬양의 선율로 복음을 전파하며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랑을 실천해 온 시카고 장로성가단(단장 홍두영)이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았다. 장로성가단은 27일 오후 7시 스코키 소재 노스쇼어센터에서 이를 기념하는 주옥같은 성가를 선보이며 정기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무대에는 시카고 남부의 대형교회 아포스톨릭교회의 세계적인 성가단 ‘브라더후드 코럴’과 전문 합창단 ‘테데움 합창단’ 등이 찬조 출연했다. 마지막 피날레는 모든 출연자들이 무대에 올라 합창하는 것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