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탈북자 인권보호를 위한 침묵기도시위가 지난 18일 샌프란시스코 중국영사관 앞에서 열렸다. 산호세교회협의회가 주관해 열린 이날 침묵시위에는 총 25명이 참석해 탈북자 자유를 위한 노래와 함께 중국 내 탈북자들의 난민지위 확보와 신분보장을 위한 피켓과 배너를 들고 시위했다.

이날에는 북가주교협회장 신태환 목사, 산호세교협회장 김영련 목사, 산호세교협 부회장 성수남 목사, 손원배 목사, 이동진 목사, 김익곤 목사, 홍영수 목사, 홍흥산 목사 등 북가주 목회자가 다수 참석했으며, 세미나차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한인목회자 5명이 참석해 시위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