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신승훈 목사)관계자들이 내달 13일 오전 0시 20분 제40회 국가조찬기도회 참석을 위해 본국으로 출국한다.

이들은 14일 오전 본국 도착 후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제공하는 렉싱턴 호텔에서 짐을 풀며 당일 오후 연세중앙교회에서 열리는 ‘해외 초청객 만찬’에 참여한다.

15일 오전에는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40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여하며 기도회가 끝난 후 오전 11시에 본국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를 방문해 연석회의를 갖는다. 16일 오전에는 해외에서 온 지도자들과 국회에서 열리는 국제친선기도회에 참여하며 당일 오후에는 안상수 인천시장이 준비한 초청 만찬에 참여한다.

16일 오전 공식 일정이 끝난 후 관계자들은 기름 유출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태안반도를 방문할 계획이며 방문 시 태안반도 주민을 위해 제2차 성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남가주 교협 관계자들은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위해 기도하며, 방문을 계기로 기도 운동을 남가주에 정착 시킬 방침이다. 한기총은 지속적인 유대 관계와 효율적인 기독교 연합 사역을 위해 방문하며 방문 시 한기총 관계자들은 양기관 협력과 사역의 발전을 도모를 위해 사역을 프리젠테이션 발표한다. 이후 교제를 위한 친교의 시간도 갖는다.

한편 남가주 성시화운동본부도 국가조찬기도회를 위해 본국으로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