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새벽 예배가 활성화된 시카고한인교회(서창권 목사)를 찾았다. 교회는 올해 표어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만 행하는 교회(요8:29)'로 정했다. 지난 1월에는 사역배치가 민첩한 교회를 목표로 첫 사역박람회를 가졌고 교인마다 새 사역지를 잡아주는 일을 진행했다. 이제는 목장 편성이 한창이며 여기에 성경읽기도 열심이다. 작년 1월부터 이번 송구영신예배까지 진행되는 전교인 대상 '릴레이 성경읽기'는 구약과 신약 모두를 일독 이상한 교인이 130명을 넘어선 상태다.

▲시카고한인교회는 선교지향적인 교회다. 벽면에 걸린 세계지도에 지원하는 선교사 가정과 해당 국가가 한눈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