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가 지신 십자가의 의미를 알게 해 주소서.” 지난 성금요일을 맞아 대성장로교회에서는 십자가 퍼포먼스를 통해 그리스도의 십자가 수난의 의미를 되새겼다.

십자가를 성전 앞으로 가지고 나온 5명 성도들의 모습은 엄숙했다. 그것을 지켜보는 성도들도 그랬다. 성전 앞에 나와 십자가를 세우고 검은 천을 걸 때 고요한 정적이 흘렀다. 예수의 십자가가 우리의 죄 때문이었음을 고백하는 성도들의 모습에는 숙연함이 흘렀다.

담임 한태진 목사는 ‘십자가의 7언’을 주제로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