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서로돕기센터 원장 신중균 목사는 연방 농림부 지원으로 실시해 온 식품 배급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확대 추진되면서 60명 정도의 한인이 혜택을 받기 시작했고, 현재 140명 정도가 추가 신청 가능하다고 알렸다.

센터는 식품 배급 프로그램을 통해 매월 한차례씩 1300명분의 식품을 유태인 900명, 한인 300명, 기타 100명에게 보급해왔는데, 올해부터 200명분을 한인 대상으로 추가 지급 가능하게 되었다.

대상은 쿡카운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니어로 신분증과 메디칼 카드 등을 지참하면 된다.

센터는 소셜워크 프로그램 역시 지원중으로 여기에는 영주권 갱신과 무료 법률상담 그리고 겨울철 난방비보조 등이 포함된다. 무료 법률상담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일반법과 이민법으로 나눠 상담 가능하며, 난방비보조의 경우는 쿡카운티에 거주하는 영주권자로 한달 수입이 1240달러 이하면 되고 가족 일인 추가시 435달러를 더해 그 이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여기에 건강 프로그램은 무료 유방암과 자궁암 검사가 있다. 유방암 검사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열리며 자궁암은 현재 100여 명 정도가 예약을 끝낸 상태이다. 여기에 각 분야별 전문의가 매달 날짜를 달리해 의료봉사중인데 특히, 내과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진료가 시작되며 혈액검사(위세균 간기능 갑상선 콜레스트롤 혈당 CBC CHM 간염A,B,C)가 많이 이뤄진다. 이외 안과 외과 소아과 치과 발·발목 알러지 통증재활 산부인과 등에서 무료 건강검진 중이다.

예약 및 문의: 773-545-8348,8349 또는 773-983-8348
주소: 4934 N. Pulaski Rd., Chic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