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로 북한선교를 지원하는 선교회가 준비되고 있다.

시카고한인교회는 25일 '평양문서선교회' 창립총회를 갖는다. 평양문서선교회는 문서를 통한 선교사 지원이 주목적으로 북한 언어 및 문화 훈련 등을 펼치게 된다.

평양문서선교회는 현재 1.북한말 성경번역 및 출판사업 2.각종 기독교 도서 출판 3.출판된 서적의 배부 및 보급 4.선교훈련원을 통한 북한 선교 헌신자 훈련 등을 주요 활동 계획으로 세운 상태다.

또한 창립총회 자리서 방지일·박희민·이원상 목사 등을 선교회 고문으로, 김현식 교수를 선교회장으로 각각 추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본 선교회 이사장으로 실질적인 운영을 맡게될 서창권 목사는 “북한 동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회는 물론 통일후를 대비하는 중요 사역의 하나인데, 미국에 있는 한인 교회에서 시작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남다른 은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