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브론교회 송용걸 목사 후임에 김현준 목사(버지니아 새비젼교회)가 오게 된다. 헤브론교회 관계자는 3월 첫째 주일부터 설교를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3일 새비젼교회 주일설교에서 김현준 목사 역시 이를 공식화했다. "시카고 헤브론교회의 담임목사 청빙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그는 "새비젼교회의 후임목사는 청빙절차를 거쳐 2월 마지막 주일 공동의회 투표를 통해 결정될 것"임도 전했다.

실제 다음주 수요예배와 주일예배에 맞춰 3명의 1세 목회자가 새비젼교회를 찾게 되고 24일 공동의회에서 이중 한명이 후임목사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중부노회가 김현준 목사의 부임 며칠뒤 열리게 되며 노회 차원의 승인 절차 또한 무난히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