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을 전한 박ㅇㅇ 선교사는 그레이스교회가 후원중인 선교사로 중국에서 사역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박선교사입니다. 그 동안 자주 연락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중국의 날씨도 이제 많이 쌀쌀하여 졌습니다. 저는 북한 문서 사역 관계로 일주일 전 한국에 갔다 왔는데 하나님께서는 중국에서 많은 형제 자매들과 일하게 하시면서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열매를 맺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미국 모 단체와 만남을 허락하셨고 그 분들과 협조를 통하여 5000권 가량의 북한신약성경을 제공 받았는데, 이 성경은 북한식 언어로 쓰여져 그들이 이해하기 쉽게 된 것으로 받은 성경 중에 몇 백 권을 교회와 선교사들에게 전하였습니다. 북한 동포를 위한 전도책자를 만들기 위하여 북한에서 나오신 분과 같이 연구 작업하는데, 그들이 이해하기 편리하도록 북한언어와 그들의 정서로 여러 번 교정하고 신중을 기하여 몇 권의 전도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북한 사역에 헌신하는 분들을 위해서 작업중인 ‘북한 선교를 위한 지침서’는 거의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약간 방대한 작업이지만 ‘Mission Perspectives for North Korea’란 책을 만들기 위하여 계속하여 자료를 모으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사정상 빠르게 진행되지는 않지만 개방과 통일을 준비하여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북한에서 사역하시는 분들에게 생화로 만드는 액자로 일감을 드렸습니다. 그렇게 하여 나온 이익금을 돌려드려 사역에 많은 도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사업을 계속하여 북한사역에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지난 1년 4개월 동안 하나님께서는 제가 상상하였던 것을 훨씬 뛰어 넘어 역사하셨습니다. 절반이상 비었던 모임 장소가 차고 넘치어 새로운 장소로 이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저희 지역에는 중국내의 모슬렘과 해외에서 들어오는 모슬렘이 계속 모이는 곳인데 우리는 그들을 위하여 계속 공략하여 많은 모슬렘이 개종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하여 아람어 성경을 구하여 나누어 주고 있지만 더 좋은 방법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몇 달 전에는 해외에서 오신분들(약 20명)과 같이 도시 중심에 위치한 산위에 올라가서 기도를 하는데 비가 억수로 쏟아지며 번개가 치고 세상이 뒤집어지듯 하여 겁먹은 몇 사람이 내려가자고 했는데,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대부분 계속 기도하기를 원하여 주로 중국이 지었던 많은 죄를 대신 회개하며, 용서를 구하며 그리고 영적인 부흥을 위하여 악천우를 무릅쓰고 기도하는데 회개의 영이 임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한 자매는 주님께서 강력하게 역사하심으로 기도 후에도 몸을 가누지 못하여 몇 명이 부축하여 하산해야 했습니다.

*기도제목

1. 북한사역 문서들이 계속 잘 진행되도록
2. 사역을 위한 비지네스가 풍성하게 되도록
3. 중국사역에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으로 예수 앞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넘쳐나며 헌신자들도 넘쳐나기를
4. 모슬렘들을 향한 전도의 문이 활짝 열리게, 사단의 공격을 넉넉히 물리칠 수 있도록
5. 하나님의 비젼을 이루는데 필요한 일꾼과 재정이 허락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