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서 부서 모임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새롭게 다짐도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도 나오고 있습니다.

예배부에서는 금년에도 경건한 예배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실 것입니다. 2008년에‘온전한 예배’가 표어로 되어 있는 만큼 금년에는 예배 10분 전에 도착하시도록 일찍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교회에 오실 때 정장이나 정성스러운 옷차림을 해 주셔서 경건한 예배 분위기를 위해 협력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예배를 마친 후 퇴장할 때에는 앞자리에 앉으신 분들부터 중앙 통로를 이용하여 퇴장하여 주시길 또한 부탁드립니다.

지난 목요일에 조돈구 집사님 부친의 장례식이 있었습니다. 경조부에서 구역을 통하여 비상 연락을 하였는데 많은 교우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앞으로 조사에는 빠짐없이 참여하셔서 사랑의 공동체를 함께 이룰 수 있기 바랍니다. 교인들의 직계 가족만 경조사에서 관여하기에 여러 성도님들의 형제 자매들의 경조사는 구역과 선교회에서 섬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물관리부와 메인터넌스 팀은 계속적으로 건물을 보수 관리하기 위해 보이지 않게 일하는 부서입니다. 교육관 2층 화장실 리모델을 앞으로의 큰 프로젝트로 잡았는데 세면대에 손을 갖다 대면 물이 나오는 등 꼭 필요한 기능은 자동 센서로 작동하게 하는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으기 시작하였습니다.

미화부에서는 금년에도 절기를 따라 장식을 해 나가는데 특별히 게시판에 게시할 공지 사항은 반드시 목회자의 서명을 받아 게시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단 집회에 대한 광고가 버젓이 교회 게시판에 붙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작고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는 미화부에서는 마지막으로 화장실을 사용하시는 분이 나가실 때 반드시 전등을 꺼 주시도록 화장실 스윗치 옆에 작은 메모를 붙이기로 하였습니다.

친교부에서도 매년 부탁을 드리는 말씀이지만 친교시간에 아무나 마이크를 사용하지 마시고 광고 사항이 있으신 분은 친교부장에게 말씀해 주시면 친교부장이 판단한 후 간단하게 방송을 하실 것입니다. 간단히 두어 사람에게 부탁해도 될 일이 방송으로 나오면 일종의 공해가 될 수 있기에 될 수 있는 대로 마이크 사용을 줄이기 위함이니 양해하시고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일회용 컵 등 친교실 물품들을 가지고 가시거나 낭비되지 않도록 해 주시고, 특히 부엌용품을 사용할 때는 여선교회장의 허락을 받으신 후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토요학교의 새 학기가 2월 2일 토요일에 시작되게 됩니다. 이동희 양이 130여명이 출전한 백일장에서 동상을 받게 된 것도 토요학교로서는 감사하고 보람있는 일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가지 대회에 계속 참여할 수 있는 실력과 기회를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새로운 교사진들과 한국의 유명 교사 출신의 조미숙 교감 선생님, 그리고 전체를 이끄시는 조돈구 교장님과 황병도 이사장님 등이 환상의 콤비로 섬기고 있습니다. 매학기 $2,000.00 정도의 비용을 보조하면서 이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주간에 많은 등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