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가페장로교회에서 문화공연을 가졌던 이영식 선교사는 13세 때부터 극단에 입단하여 청년시절을 보내다 1987년 전국 연극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1988년 선교 드라마라는 장르를 개척해 '빌라도의 고백', '녹슨 세 개의 못' 등을 25개국에서 1700여회 공연해왔다.

현재 이 선교사는 시카고 공연 일정을 모두 마친 상태로 내년 3월 고간 주간을 즈음해 다시 시카고를 찾는다. 이어 4~6월에는 한국 공연이 시작되며, 6월 동남아 공연을 끝낸 뒤 7~8월경 다시 미국 순회에 오를 계획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