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적인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의 끝자락, 차가운 날씨를 녹이는 온정의 손길이 뉴욕과 뉴저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졌다.
노숙인 및 무연고자들의 쉼터이자 회복의 공동체인 더나눔하우스(대표 박성원 목사)에 지역 교계와 개인 후원자들의 나눔이 이어지며 공동체에 따뜻한 활력이 돌았다.
지난 2월 9일 제니퍼 베르디키오(Jennifer Verdicchio) 씨는 더나눔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후원금 3,000달러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평소 소외된 이웃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품어왔던 어머니의 뜻을 기리고 그 유지를 잇기 위해 마련했다.
박성원 목사는 “한 사람의 믿음과 헌신이 또 다른 사랑의 열매로 이어지는 모습에 큰 은혜를 받았다”며 “이 귀한 나눔은 실의에 빠진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소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계와 개인들의 동참도 이어졌다. 강백현 장로가 2,000달러를 전달하며 사랑 나눔에 힘을 보탰고, 뉴저지 세빛교회(담임 김귀안 목사)도 1,000달러를 후원하며 노숙인 섬김 사역에 동참했다. 세빛교회 측은 “지난 한 해 동안 낮은 곳에서 묵묵히 이웃을 돌봐온 더나눔하우스 사역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뿌리깊은교회(담임 홍경민 목사)가 1,300달러를, 뉴욕동원교회(담임 박희근 목사)가 500달러를 각각 전달했다. 후원에 참여한 교회 관계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나눔하우스는 주거지가 없거나 가족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사와 거처,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며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 특히 무연고자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공동체 돌봄 사역은 지역사회 안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하지만 사역의 필요는 여전히 크다. 더나눔하우스 관계자는 “외롭고 지친 이웃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안정적인 주거 시설 운영과 의료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나눔하우스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온전한 회복을 경험하고, 받은 사랑을 다시 세상에 흘려보내는 삶으로 나아가도록 사역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