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6일(월)부터 27일(화)까지
플라워마운드교회서 개최 

지난 2025년 11월 11일 '제1기 위 브릿지 감사예배'를 드리며, 지난 3년 간의 남가주를 중심으로 한 연합사역을 마무리한 기독일보는 남가주를 넘어, 텍사스로 위 브릿지 사역을 확장한다.

2026년 1월 26일(월)부터 27일(화)까지, 텍사스 플라워마운드교회(담임 최승민 목사)에서 ‘달라스 2026 위 브릿지 컨퍼런스(We Bridge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건강한 교회 세우기(연합, 섬김, 위로)”를 주제로, 교회와 목회자들을 연결하고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김귀보 목사(큰나무교회 담임), 김경도 목사(플라워마운드교회 사역목사), 김영길 목사(감사한인교회 원로목사), 손해도 목사(달라스 코너스톤교회 담임), 허양희 사모(어스틴 주님의교회), 다니엘 박 선교사(순회선교사), 강태광 목사(World Share USA 대표), 문선영 대표(Wise California 대표), 홍장표 목사(달라스 수정교회), 이윤영 목사(샌안토니오 한인침례교회), 이성철 목사(GMC 한미연회), 최승민 목사(플라워마운드교회 담임목사) 등이 강사로 섬긴다. 찬양은 원하트미니스트리가 인도한다.

이번 행사는 달라스 교회협의회, 휴스턴 기독교교회협의회, 샌안토니오 교회협의회, 어스틴 교역자협의회, 기독일보가 공동 주최하며, ING(Institute for Next Generations)가 주관한다. 원하트미니스트리가 기획을 맡았고, BTS 솔라와 TCN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가 후원한다. 등록 마감은 1월 19일(월)까지이며, 등록비는 무료다.

위 브릿지(We Bridge)는 팬데믹으로 큰 타격을 입은 소형·개척교회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교회와 교회 사이에 ‘연합의 다리’를 놓기 위해, 본지에서 2022년 9월 제1회 위 브릿지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시작된 사역이다.

재정 후원과 컨퍼런스를 두 축으로 삼아,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고 현장 중심의 컨퍼런스를 통해 목회자와 사모의 회복, 관계망 형성, 사역의 연속성을 도모했다. 지난 제1기 위 브릿지 사역를 통해, 총 50개 남가주 교회가 3년간 후원을 받았으며 BTS Solar Design, Crober INC., EHP Solutions, LA사랑의교회, LA씨티교회를 비롯해 총 50개의 단체와 교회가 위브릿지로 선정된 교회들을 도왔다. 

기독일보는 이번 텍사스 컨퍼런스를 통해 남가주에서 시작된 위 브릿지 사역을 미주 전역으로 확장하며, 작은 교회들이 지역 복음 생태계의 중요한 기반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연합과 동행의 길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인규 대표는 현재 미주 각 지역 교회들을 직접 방문하며, 이번 컨퍼런스와 위 브릿지 사역의 취지를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달라스 2026 위 브릿지 컨퍼런스.
(Photo : 기독일보) 달라스 2026 위 브릿지 컨퍼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