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The Han-In Christian Elders in California)가 지난 12월 13일(토) 오전 11시 30분, 로스앤젤레스 임마누엘선교교회에서 제50차 정기총회 및 사랑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2부 사랑나눔 전달식, 3부 총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예배는 부회장 이찬용 장로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증경회장 정도영 장로의 기도와 출애굽기 24장 1~11절 성경봉독 후 충현선교교회 원로 민종기 목사가 ‘시내산 언약’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헌금기도는 회계 최덕원 장로가 맡았고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사랑나눔 전달식에서는 회장 이득표 장로의 인사말과 함께 국내외 신학교, 선교단체, 교회, 개인 사역자 등 총 30곳에 사랑나눔 후원이 전달됐다. 이 자리에는 극서부신학대학, 고신신학대학교, 멕시코와 네팔 선교지, 우크라이나 사역, 재소자 및 마약 갱생 사역 등 다양한 선교 및 구제 사역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3부 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사역 및 회계·감사 보고가 진행됐으며, 제51대 회장 선출도 이루어졌다. 공천보고 후 제51대 회장으로 한경환 장로가 당선됐으며, 한 장로는 당선 인사를 통해 협의회의 연합과 섬김 사역의 지속을 다짐했다.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는 지난 1년간 기도와 물질로 협의회를 후원한 증경회장단과 고문, 자문위원, 임원 및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장소를 제공한 임마누엘선교교회 이진경 담임목사와 당회원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식사 기도 후 전체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으며, 식사는 탈북동포들이 준비했고 음료와 과일은 김영구 목사가 협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