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 방향을 잃은 시대, 많은 이들은 '더 빨리' 달리는 법을 배우느라 정작 '어디로' 가야 하는지는 잊곤 한다. 목적 없이 앞만 보고 뛰던 포레스트 검프가 어느 날 문득 걸음을 멈추듯, 우리 역시 "왜 이렇게 바쁘게 사는가?"라는 질문 앞에서 멈춰 서는 순간을 맞는다. 바로 그때 필요한 것이 비전, 그리고 그 비전을 주시는 하나님이다.
신간 <비전을 찾는 그대에게>는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성경 전체를 '성삼위 하나님의 꿈과 비전'이라는 관점으로 풀어낸 최초의 책이다. 저자는 20여 년간 '성경적 비전'을 연구해 온 사역자로, 하나님이 성경 속에서 어떻게 꿈을 드러내시고 그 꿈을 인간에게 맡기시는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단순히 목표를 세우는 방법을 가르치는 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향해 방향을 바로잡는 영적 안내서다.
■ "비전을 찾았습니까?"
바른 비전은 '하나님의 꿈'을 아는 데서 시작된다 저자는 그리스도인이 삶에서 공허함을 느끼는 이유가 '속도'가 아니라 '방향'에 있다고 말한다. 인간의 비전은 결국 하나님이 먼저 품으신 꿈에서 흘러나오며, 그 꿈을 모르면 우리의 열심은 헛되기 쉽다.
책은 먼저 성경 속에서 하나님이 어떤 비전을 이루기 원하시는지를 보여준다. 창조, 구원, 교회, 종말까지 이어지는 하나님의 꿈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자신의 인생이 어떤 큰 이야기 속에 초대되었는지 깨닫게 된다.
■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비전'을 발견하는 길
직업 선택, 관계, 신앙생활, 재능과 은사 등을 독자는 책 속의 묵상 질문과 나눔을 따라가며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소명을 '구체적인 방향'으로 이해하게 된다. 저자는 막연한 꿈이 아니라 말씀 안에서 검증되고 현실 속에서 뿌리내리는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비전을 이루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두려움, 시험, 지침을 신앙적으로 극복하는 법도 다룬다. 기도, 말씀 묵상, 공동체의 격려가 어떻게 마음을 지키고 길을 비추는지 실제적 사례와 함께 들려준다.
■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
하나님이 주신 비전은 삶 전체를 이끄는 기준이 된다 '사람의 다른 이름은 가능성'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 무한한 가능성을 하나의 방향으로 모아주는 것이 바로 비전이며, 이 비전은 우리에게 소망을 심고 인내를 일으키며 열정을 되살린다.
바울이 말한 것처럼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고전 10:31) 살아가려면, 우리는 매일의 삶에서 '어디를 향해 걸어가고 있는가'를 물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그 질문을 돕는 나침반이다.
■ 추천 독자
이 책은 ▲신앙 안에서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우고 싶은 사람 ▲하나님이 내 인생에 주신 소명과 비전을 찾고 싶은 사람 ▲막연한 목표가 아닌 성경적 비전을 세우고 싶은 사람 ▲흔들리는 믿음 속에서 확신과 목적을 회복하길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된다.
<비전을 찾는 그대에게>는 단순한 동기부여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비전으로 인생의 길을 다시 세우도록 돕는 영적 로드맵이다. 진정한 방향을 찾고자 하는 독자에게 이 책은 하나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