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 부산 세계로교회 주일예배에서 구속된 손현보 목사를 대신해 설교했던 미국 터닝포인트USA의 Faith 의장인 랍 맥코이(Rob McCoy) 목사가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터닝포인트USA 설립자로 총격 피살된 故 찰리 커크(Charlie Kirk)에게 미국 최고 민간훈장인 '자유훈장(Presidential Medal of Freedom)'을 추서했다. 이날은 커크가 살아 있었다면 32번째 생일이 되는 날이었다.
그리고 이 자리에 맥코이 목사가 커크의 유가족 등과 함께 참석한 것이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JD 밴스 부통령과 하원의장 등을 만나 담소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맥코이 목사는 얼마 전 세계로교회에서 설교할 당시 "단지 말 때문에 국민을 감옥에 넣는 나라는 자유로운 나라가 아니"라며 손현보 목사 구속을 규탄했다.
또 그 다음날인 9월 29일에는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고신애국지도자연합(고애연)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맥코이 목사는 "손현보 목사는 폭력적인 사람이 아니었다. 나라를 떠날 위험도 없었다. 그는 부산에서 신실하게 목회했다"며 "그리고 그는 하나님 앞에서 그의 양심을 지켰기에, 지금 입막음을 당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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