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지구촌교회 김성수 목사
(Photo : 기독일보) 시애틀 지구촌교회 김성수 목사

20년 전, 우리 시애틀지구촌교회의 설립예배에서 맑고 고운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던 그 순간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장미경 집사님의 찬양은 단순한 노래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우리 공동체에 심어진 믿음의 씨앗이었고, 하나님의 약속이었습니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이 고백을 품고 사역하시는 장 집사님이 20년 만에 다시 우리 교회를 찾아옵니다. 4월 13일(주일) 오후 1시, 우리는 다시 한번 그 찬양의 물결 속에 잠기게 될 것입니다.

장 집사님의 찬양은 특별합니다. 그녀를 추천하신 목사님의 말씀처럼 "성령님께서 잔잔히 흐르며 움직이시고, 조용히 사람들의 마음을 터치하시는" 시간입니다. 서울음대 성악과를 졸업한 전문 성악가이지만, 기교보다는 영적 교감을 더 소중히 여기는 참으로 귀한 찬양 사역자입니다.

20여년 간 국내외 여러 교회와 단체에서 찬양 사역을 이어오며, 특히 농촌교회와 미자립교회를 위한 봉사를 통해 작은 불꽃 하나가 큰 불을 일으키듯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왔습니다.

코로나 이후, 영적으로 지치고 낙심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이제 다시 찾아온 장 집사님의 찬양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4월 13일, 시간을 내셔서 함께 하십시오. 20여년 전 우리 교회에 심어주셨던 찬양의 불씨가 다시 한번 크게 타오르며, 우리 모두의 마음에 새로운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는 복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전하리이다" (시 9:1)

"더불어 글을 읽는 모든 소중한 분들을 "미니 찬양 콘서트"에 정중히 초대합니다." -김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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