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센추럴대학교(이하 GCU, 총장 김창환 박사)와 한국의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이하 TTGU, 총장 오덕교 박사)가 지난 12일,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 연구 및 기타 활동 분야에서 학문적,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교수진과 행정 인력의 상호 방문, 훈련 및 강의를 통한 교환, 학술 및 연구 자료의 교류 등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관계를 발전시키고 강화해 간다는 계획이다.

TTGU의 초청으로 본교 강의동 컨퍼런스 룸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창환 총장은 “두 학교가 협력하여 운영해 나가면 상생하며 가길 바란다. TTGU 교수님들이 연구 목적으로 미국에 오신다면 양 기관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협력해 나갈 일들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TTGU 오덕교 총장은 “GCU는 미국에서 한인들이 설립한 자랑스러운 교육 기관이다. 이러한 대학교와 교육, 연구 등에 관한 교류로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두 학교가 협력하며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협약식에는 GCU 김창환 총장을 비롯해 이호연 부총장, 김희철 음대학장, 김영수 교수, 이현철 교수가 참석했고, TTGU에서는 오덕교 총장과 안한나 교학처장, 김진혁 학생처장, 이석규 기획발전실장이 참석했다.

한편, GCU는 ABHE(Association Biblical Higher Education) 정회원으로 최종 승인받았다. 한인 설립 대학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ATS(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와 ABHE에서 동시에 인가를 받은 정회원 학교로 거듭난 것이다. 

(사진 및 기사제공: GCU)

GCU, 횃불트리니티대학원대학교와 교류협력 체결
(Photo : GCU, 횃불트리니티대학원대학교와 교류협력 체결)
GCU, 횃불트리니티대학원대학교와 교류협력 체결
(Photo : GCU, 횃불트리니티대학원대학교와 교류협력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