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구 장로(바른구원관선교회).
(Photo : ) 김병구 장로(바른구원관선교회).

기도에 관한 성경 말씀은 많습니다. 믿고 기도하라 , 쉬지 말고 기도하라, 감사함으로 기도하라 등등. 그러나 기도에 대한가장 본질적이고 구체적인 가르치심은 주기도문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주기도문을 해석해 주십니다

마 6:31-33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런데 우리들 대부분은 밤낮 그리고 새벽기도회에 출석해서도 먹고 마시는 것 세상일 자식들의 출세 등을 위해서만 기도하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하여 기도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은 아닌지.

한편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 오며”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Thy kingdom come, Thy will be done in earth, as it is in heaven.
킹 제임스 영어번역을 보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면 하나님의 뜻이 지상에서도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나라를 지상에 세워 주시기를 기도해야 한다는 의미로 생각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지상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나라를 세워가는데 힘써야 할 것이 아닌가. 생각이 여기에 이르면 종교와 정치의 분리란 그리스도인들은 받아드릴 수 없는 것이다.

트럼프가 미국의 47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거의 동시에 동성애를 불법으로 처벌할 행정명령에 서명함으로써 미국은 하나님의 나라로 발전하는 걸음를 내딛었다고 말하는 것은 부당한 것일까?

민주당의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동성연애자들과 파티를 즐기면서 전세계를 향하여 '이제 미국은 더 이상 크리스천 국가가 아니다'라고 선포한 사실과 메리 크리스마스 인사를 못하게 하던 민주당 시대의 미국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나라가 아니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 크리스천들은 누구나 주님께서 가르치신 데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져 가도록 기도하며 투표 등 정치활동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우리들의 모든 기도가 응답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지금 대통령 탄핵이라는 혼란에 빠져 있는 한국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를 지키며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자유민주세력이 승리함으로 조국이 하나님의 나라로 발전해 나가도록 기도하고 행동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