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2일(목) 오전 10시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 세계기도센터에서 중보기도팀 연합기도회가 열렸다. 은혜한인교회, 감사한인교회, 주님의 영광교회, 주님세운교회, 갈보리선교교회를 비롯한 교회 기도팀과, 청교도 기도 동역자 기도팀, CBS 중보 기도팀, CMF선교원 기도팀, 12개 중보 기도팀에서 150여 명의 기도 용사들이 모여 간절히 기도했다.

현민정 목사(은혜한인교회 중보기도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박성규 목사(주님세운교회)는 미국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음을 경고하며,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이어서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운동의 공동대표)가 격려 말씀을 전한 후 강순영 목사(준비 위원장)가 2시간 동안 기도를 인도했다. 참석자들은 '다민족기도회를 위해서', '대통령과 지도자가 선출되어 미국이 다시 성경으로 돌아오도록', '선거를 앞두고 미국 내 기도 운동의 확산'을 위해 2시간 동안 기도했다.

송정명 목사는 "연합중보기도모임이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여 이렇게 뜨겁게 기도하고 있는지를 몰랐다"며, "다민족연합기도회 예비 폭발을 보는 것 같았다"라고 소감을 나눴다.

준비 위원회는 성경을 떠난 지도자들이 미국을 이끌 때 미국과 세계가 영적으로 어두워질 것을 우려하며, 미국을 하나님께로 되돌릴 대통령과 지도자의 선출을 위해 다민족들과 함께 금식 기도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2024 다민족 연합 기도 대회'는 “SEEK HIS FACE!” (부제: 주여, 우리가 주의 얼굴을 구하오니 미국을 용서하시고 고쳐주소서)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2일 오후 4시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린다.

주최측은, "이번 기도회가 11월에 있을 대통령 및 미국 지도자 선거를 앞두고 있어 매우 중요하다. 한인, 백인, 흑인, 히스패닉, 중국인, 베트남인, 일본인, 인도네시아인, 이집트인 등 다양한 민족 1000~2000명이 함께 기도할 예정"이라며, 남가주의 성도와 교회에게 이 기도대회에 동참을 촉구했다. 

다민족연합기도회에 대한 문의는 강순영 목사(310 995 3936), 강태광 목사(사무총장, 323 578 7933)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