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1주년을 맞은 시애틀형제교회 영어 예배(담당 이재우 목사)는 오는 9월 6일(금)과 7일(토) 저녁 7시, 유진 조(Eugene Cho, Bread for the World 대표) 목사를 초청해 부흥 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회 강사로 나서는 유진 조 목사(Bread for the World 대표)는 깊이 있는 성경적 통찰과 영감 있는 설교로 시애틀 영어권 성도들을 향해 영적 도전을 전할 예정이다.
유진 조 목사는 2001년 성경공부 모임 형태로 시애틀 퀘스트 교회를 설립해 목회했으며, 퀘스트 교회는 시애틀 지역에서 유명 다인종 교회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에는 시애틀 지역 대형교회였던 마스힐교회를 인수해 교계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 목사는 퀘스트 교회의 도약을 위해 2018년 담임 목사직을 사임하고, 빈곤 퇴치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기독교 구호단체인 "Bread for the World" 대표로 사역하고 있다. 1974년 설립된 Bread for the World는 미국 여러 지역에 지부를 두고 전 세계 기아 문제를 연구하고 각종 기아 대책 방안이 국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의원들과 협력하고 있다.
시애틀 형제교회 영어 예배를 담당하는 이재우 목사는 "시애틀 지역에 있는 영어권 성도들을 이번 부흥 집회에 초대한다"며 "하나님을 마음껏 예배하고 찬양하는 시간, 영어권 성도들을 향한 부르심과 은혜가 충만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3세대가 함께 예배하는 교회"의 비전으로 시작된 시애틀형제교회 영어 예배는 한어권 영어권 구분 없이 영어로 예배드리는데 불편함이 없는 부모와 자녀 그리고 다음세대가 함께 영어로 드리는 예배다.
시애틀 형제교회 영어예배는 한어 목회와 영어 목회가 같은 비전을 품고, 3세대가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회에 대한 비전을 따라 신설됐다. 세대와 문화 · 인종을 넘어 영어로 예배드리는데 문제가 없는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들의 연령 또한 청소년부터 장년까지 다양하다.
시애틀 형제교회 영어예배 부흥집회
일시: 9월 6일(금)-7일(토) 오후 7시,
강사: 유진 조 목사
장소: 바셀캠퍼스 빌딩 1, 본당
주소 : 3727 240th St SE, Bothell, WA 98021
문의 : 425) 488-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