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8주년을 맞은 주은혜교회(담임 최호년 목사)는 8월을 특별 선교의 달로 정했다.

주은혜교회가 8월 한 달 동안 협력선교사들을 초청해 말씀을 듣고 은혜를 나누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주일 오전에배에 김경윤 목사(광신대 총장)는 창 18:16-19절을 본문으로 ‘신앙 전수 명령’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16그 사람들이 거기서 일어나서 소돔으로 향하고 아브라함은 그들을 전송하러 함께 나가니라
17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18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를 인하여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19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창 18:16-19절)

최호년 목사(주은혜교회 담임)
(Photo : 기독일보) 최호년 목사(주은혜교회 담임)가 인사말을 전했다.

김 목사는 “오늘날 교회가 직면한 큰 도전은 교회 안의 신앙의 변질이다.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는 종교다원주의가 한국 교회 안에 들어오고 있다. 물질주의 및 사람 수를 중요한 것으로 착각하는 교회들도 있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인본주의이다. ‘정확 무오한 하나님 말씀이면 모든 것이 다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사람들의 생각과 말에 의해 교회가 움직이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문제 가운데 또 하나의 문제는 세대 간 신앙 단절의 문제이다. 자녀가 신앙을 잃은 것을 보고,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한다”라고 운을 뗐다.

“성경을 보면, 신앙이 전수되어야 한다는 것을 당연한 이치로 말하고 있다. 그래서 저는 신앙 전수 명령이라는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려 한다.”

김 목사는 “우리는 말씀에 순종하기보다 인본주의적으로, 합리주의적으로 살 때가 너무도 많다. 아브라함이 하나님 말씀을 믿고 은혜를 받았지만 사라가 종을 통해 애를 낳자고 설득해 이스마엘을 얻게 되는 이야기가 창세기 16장에 나온다. 이후 하나님은 창 17장까지 13년간 아무런 말씀도 하시지 않으셨다. 이 기간에 대해 잘 생각해봐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다시 찾아오셔서 ‘하나님 앞에 완전하라’라고 하시며 언약을 세우시고 99세에 할례를 받게 하셨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실 것을 약속하시며, 그 아들을 통해 태어난 후손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라고 했다.

김경윤 총장은 본문 18절의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를 인하여 복을 받게 될 것’이란 말씀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전 세계가 복음화 될 것을 예언하신 것이라며, 이 예언 안에 주은혜교회도 들어있다고 말했다.

주은혜교회
(Photo : 기독일보) 주은혜교회가 8월 한 달 동안 협력선교사들을 초청해 말씀을 듣고 은혜를 나누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주일에배에 김경윤 목사(광신대 총장)가 창 18:16-19절을 본문으로 ‘신앙 전수 명령’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배 중 교회 성가대가 찬양하고 있다.

"교회는 생명을 살리는 일에 생을 걸어야 한다"

그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다. 그 하나님을 믿는 것이 동일 신앙이다. 우리는 세상과 사단에 속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의과 공를 행하는 가정과 교회가 되어야 한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의 신앙을 대물림하자”며 말씀을 마쳤다.

한편, 9월부터 강단에 복귀하는 최호년 목사는 고린도전서 강해를 이어갈 예정이다.
라카나다에 위치한 주은혜교회는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며 제자삼는 교회”를 표어로 삼아 함께 한 영혼을 말씀으로 세워가는 은혜가 넘치는 교회이다.

오전 예배는 11시 45분에 드리며 교회위치는 808 Foothill Blvd La Canada Flintridge, CA 91011 이다.

교회 웹사이트: https://www.lordgracechurch.org/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lordsgracecommunitychurch3423
전화: 626)404-4493

주은혜교회
(Photo : 기독일보) 주은혜교회가 8월 한 달 동안 협력선교사들을 초청해 말씀을 듣고 은혜를 나누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주일에배에 김경윤 목사(광신대 총장)가 창 18:16-19절을 본문으로 ‘신앙 전수 명령’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배 중 교회 성가대가 찬양하고 있다.
주은혜교회
(Photo : 기독일보) 대표기도 조동현 장로.
주은혜교회
(Photo : 기독일보) 주은혜교회가 8월 한 달 동안 협력선교사들을 초청해 말씀을 듣고 은혜를 나누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주일 오전에배에 김경윤 목사(광신대 총장)가 창 18:16-19절을 본문으로 ‘신앙 전수 명령’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