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 초청 "THINK 목회 세미나"가 지난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오레곤벧엘장로교회(담임 이돈하 목사)에서 열렸다. 

세미나에서 김양재 목사는 '큐티와 오픈'(룻기 1:1-6), '하늘이 열리며'(에스겔 1:1-3), '큐티와 구속사'(마태복음 1장), '벙어리가 돼라'(에스겔 3:22-27), '공평하신 하나님'(에스겔 18:23-32)에 대해 강의했다. 

"THINK 목회 세미나"는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성경을 구속사적으로 해석하는 방법과 실제적인 삶에 적용하는 말씀 묵상과 소그룹에서 인도하는 방법을 나누는 시간이다. 

THINK 목회란 성도와 가정, 교회가 살아나는 말씀 중심의 목회를 지향하는데 T는 Telling(마음열기), H는 Healing(치유), I는 Interpreting(해석) N은 Nursing(돌아보기) K는 Keeping(살아내기)의 의미를 담고 있다. 

세미나에 참석한 링컨시티한인교회 진영훈 목사는 "김양재 목사께서 '고난이 해석되어야 문제가 해결됩니다'라는 말씀을 하셨다. 공동체에 묻어간다는 표현도 하셨다"라며 "말씀을 통해 내 삶과 지금의 모습이 해석되고 그것을 지체들과 함께 안전하게 나눌 수 있을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크게 와닿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레곤포틀랜드비전교회 김일환 목사는 "김양재 목사께서 사역을 시작하신 동기가 영혼을 살리기 위해서 하셨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했다. 저도 개척교회를 시작했지만 처음보다 열정이 조금 식었는데 이번에 말씀을 들으면서 다시 한 영혼에 대한 열정을 불사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포틀랜드 지역의 힘들고 어려운 교회 또는 가정이 살아날 수 있길 소원한다. 강에서 바다로 나아가는 큐티목회 전파 사역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