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9일 오후 5시부터 GIFT (Global, Individual, Family, Transformation) 상담치유 연구원(원장 전달훈박사, 전 리디아 박사)은 제3기 샬렘 종강식을 진행했다.
전달훈 장로와 전 리디아 권사는 신앙인의 내적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중 목회자 가정의 치유와 회복의 필요성을 깨닫고 3여 년전부터 샬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3기 샬렘은 지난해 8월에 세미나를 마치고 온라인 미팅과 대면 미팅을 교차하여 여섯 번의 세미나와 나눔을 가졌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두 전 박사의 강의와 동료들과의 나눔을 통해 각자의 문제를 발견하고, 문제를 극복하는 치유, 회복, 변화와 성장을 경험했다고 간증했다.
목회자와 사모는 사역과 주위 시선의 기대에 짓눌려 상처와 아픔으로 고통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상처와 아픔을 가지고 목회와 선교 현장에서 영혼들을 돌보는 소위 상처입은 치유자들이다. 샬렘 3기는 이런 목회자 가정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는 뜻 깊은 기회였다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이번 샬렘 3기 종강식에서 한 목회자는, "샬렘을 통해 실천적 적용이 가능해서 좋았다"고 했고, 한 목사 부부는, "살렘 세미나를 통해서 부부간의 갈등과 아픔을 극복했고 삶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휘청거리던 사모들도 회복할 힘을 얻었다"고 했다.
이날 종강식에는 고승희 목사(아름다운교회)가 참석해서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샬렘 1기와 2기 수료자를 대표해서 김관중 목사와 박세헌 목사가 격려했다. 종강식의 모든 순서는 양경선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