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구원관선교회 김병구 장로
(Photo : 기독일보) 바른구원관선교회 김병구 장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정당에 투표하는 것은 필수적인 믿음의 행위이다. 언젠가부터 교회와 정치는 분리되어야 함으로 교회는 정치에 관여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거의 일반화되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정치는 교회와 신앙생활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차별금지법은 동성애를 합법화함으로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를 파괴한다. 또한 하나님께서 인간사회의 가장 기본적 조직으로 삼으시는 가정제도를 근본적으로 파괴한다. 차별금지법은 사회구성원 간의 평등한 관계를 지향하는 반면에 가정제도를 기초로 하는 인간 관계를 건전하게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윤리도덕을 파괴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정당은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세워가는 데 정면으로 방해한다,

케네디 대통령은 각급학교에서 기도하는 시간을 철폐하고 오바마 대통령은 동성애자들은 백악관에 초청하여 파티를 즐기는 가운데 전 세계를 향하여 미국은 더 이상 기독교 국가가 아니라고 선언하였다. 특정 정당의 위와 같은 교회에 대한 탄압 내지 악선전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데 주는 막대한 영향을 고려할 때 교회와 교인들이 하나님을 무시하는 정당이나 정치인들을 투표 행위를 통해서라도 징벌하지 않는 다면 하나님께서 그러한 교인과 교인들을 어떻게 판단하실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