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비전교회(담임 고창훈 목사)는 지난 8일, 5차 새가족 뱅큇을 열고 교회의 새로운 일원이 된 가족들을 환영했다. 

시애틀 비전교회의 새가족 뱅큇은 4주 과정의 새가족반을 마친 수료자들을 축하하는 자리로, 이날 뱅큇에는 8기와 9기 새가족반을 마친 16명의 수료자들이 참석했다. 

고창훈 담임 목사와 교회 성도들은 수료자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건네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가득한 교회를 함께 세워가자고 독려했다. 

시애틀 비전교회의 새가족반을 마친 수료자들이 교회에 정착할 확률은 97%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다. 새가족들은 이 기간 동안 교회가 지향하는 비전을 공유하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개를 받는다. 

새가족반을 이수한 수료자들은 12주 양육반에 소속되어 복음에 대해 더욱 깊이 알아가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교회와 성도의 역할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시애틀비전교회는 신구약 성경통독반을 비롯해 다양한 양육 훈련을 제공하고 있으며, 성도들은 체계적인 훈련 과정을 통해 그리스도의 제자 된 삶으로 나아가도록 돕고 있다. 

고창훈 목사는 "건전한 신학과 건강한 신앙생활의 균형을 맞춰 가정과 이웃에게 사랑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구원의 은혜 가운데 겸손함으로 말씀에 순종하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며 예수님의 제자를 삼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