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송재호 목사) 성탄 연합 찬양제가 3일 오후 5시에 남가주주님의교회(최현규 목사)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1부 예배에서 '그 이름의 비밀'(마태복음 1장 21절)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한 우영화 목사(동부사랑의교회)는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덮어주심으로 우리의 죄가 끊어졌다. 죄와 허물 속에서 두려워하는 우리를 십자가 지심으로 덮어주신 것"이라면서 "놀라운 사실은 그 은혜를 얻게되면 죄를 이길 수 있는 자들로 거듭나게 된다. 십자가의 은혜로 죄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이 밤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 진행된 성가제에서 9개 교회가 참여한 가운데 성탄의 의미를 묵상하면서 찬양으로 영광을 올려드렸다. 각 팀이 두곡씩 찬양을 했으며, 글로벌선교교회가 '그의 빛 안에 살면', '주님을 찬양하라'를, 유니온교회가 '주의 모든 일에 감사드리며', '예수 거룩한 이름'를, 동부사랑의교회가 '아기 예수 나셨다! 아멘!', '산 위에 올라가서'를, Global Missionary Chair가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선한청지기교회가 'Gloria', '나의 믿음을 드러냅니다'를, 선한청지기교회가 '나의 기도하는 것보다', '복음의 등불되게 하소서'를, 아름다운교회가 '와서 주께 경배해', '내 주는 강한 성이요'를, 남가주주님의교회가 '희망의 빛 예수', '회복의 은혜'를, 특송으로 바리톤 이사효 지휘자가 'The Holy City'를 각각 찬양했다. 이날 모든 순서는 고태형 목사(선한목자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동부교협은 지역교회의 연합과 동역이 더욱 풍성해질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