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주일) 오후 6시 ANC 온누리교회(김태형 목사)에서 제28회 남가주장로성가단(노수길 단장, 장진영 지휘, 윤경미 반주)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영완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는 “남가주 장로성가단은 한인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여러 어려운 국가들을 방문해 아픔을 같이 보듬고자 노력했고 공연 수익금을 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며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실천했다”고 축사했다.
노수길 장로는 “시간이 흐를 수록 장로님들이 연로해져 단원이 줄고 있다. 앞으로 성가단 발전을 위해 새로운 단원을 영입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김태형 목사가 말씀을 전됐다.
이어서 남가주 장로성가단(Elders Choir of Southern California)가 어지신 목사(Tell Me My Savior), 사랑이 예 오셨네(Love Came Down for Me), 모퉁이 돌(Cornerstone)을 불렀고, 카마 합창단이 I lift Up Mine Eyes(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드니), Prayer of St. Rfancis(성 프란치스코의 기도), Joshua(여호수아)를 불렀고, 이어서 남가주장로 성가단, 미주 여성 코랄, 중창팀, 혼성 합창팀의 찬양이 이어졌다.
이번 공연에 찬조 출연한 카마 어린이 합창단(KAMA, Korean American Music Academy, 지휘 김유선, 반주 김형욱)은 2학년부터 12학년 아이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1989년 주정부에 비영리 단체로 등록되어, 34년간 미주 LA지역 한인 2세의 음악교육을 해왔다.
미주 여성 코랄(Woman’s Choral of America, 단장 Nancy Yun, 지휘 오성애, 반주 김주영)은 1991년 창단되어 32년간 초교파적으로 여러 교회의 음악인들과 함께 하고 있다.
ANC온누리교회, YNC나성영락교회, 구세군나성교회, 은혜와평강교회, 시온성결교회, 베델교회, 사랑의 빛선교교회,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 새생명한인교회,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남가주광염교회, 남가주 한인 음악가 협회 등 여러 교회와 단체에서 후원했다.
문의: 213-700-0053 (단장), elderscho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