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의 겨울을 알리듯 빨간 자선냄비와 달그랑 종소리가 준비된다. 구세군 메이훼어 커뮤니티교회(장호윤 사관)는 연말까지 한인밀집 12개 지역에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선 자선냄비 모금을 알리는 시종식은 17일 오후 3시 30분 나일스 H-마트에서 열린다. 다음날인 18일에는 제2의 조수미라 불리는 캐서린 김이 공연을 갖고 모인 성금을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목표 모금액은 6만불로 알려졌다.

한편 구세군은 시종식 당일부터 12월 24일까지 모금활동을 벌일 계획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 봉사시간은 오전10시-오후1시, 오후1시-4시, 4시-7시, 7-9시며 모금활동을 벌일 장소는 다음과 같다.

1.K-Mart 5033 N. Elston, Chicago
2.Wal-Mart 5630 W. Touhy, Niles
3.Jewel 4042 W. Foster, Chicago
4.Walgreens 5600 W. Touhy, Niles
5.Walgreens 6310 N. Nagle, Chicago
6.Dominicks 6312 W. Nagle, Chicago
7.Jewel 6430 W. Irving Park, Chicago
8.Cub Food 5740 W. Touhy, Niles
9.Jewel 5667 W. Touhy, Niles
10.Jewel 2502 N. Narragansett, Chicago
11.Sears 1601 N. Harlem, Chicago
12.Dominicks 7501 W. North, River Forest.

문의: (773)794-6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