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지난주 미국인 선교사 5명이 살해됐다고 인도에 본부를 두고 있는 기독교구호단체 살렘보이스미니스트리즈(SVM)가 1일 전했다.

SVM이 중국 소식통을 통해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5명의 선교사는 미국 장로교 소속 선교사들로만 알려졌으며 지난 주 중국 간쑤성 란저우 시에서 살해됐다.

한편 간쑤성 지역은 중국 정부가 선교사 추방 정책을 가장 먼저 시작한 곳으로 여겨지고 있다.

SVM은 간쑤성 지역을 비롯해서, 중국의 기독교인들과 선교사들의 안전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