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많이 와서 축하해 주고 떡과 기념품도 받아 가세요.’
센터메디컬그룹이 오는 5월 1일 풀러튼 ‘센터메디컬 클리닉’ 개원식에 기꺼운 마음으로 시니어들을 초대한다. 클리닉은 1995 W Malvern Ave, Unit A, Fullerton, CA 92833, 타겟 몰의 뚜레쥬르 빵집과 같은 건물 1층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한인 의료계와 보험업계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센터메디컬 클리닉에서 진행된다. 센터메디컬그룹은 개원을 축하하러 발걸음 해주는 시니어들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과 기념품 등을 선사한다.
이미 보도를 통해 개원 소식을 접한 풀러튼 시니어들은 벌써부터 반색하며 뜨겁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그도 그럴 것이 센터메디컬 클리닉은 처음으로 한인 메디컬그룹이 직접 운영하는 병원으로, 안그래도 ‘정성을 다하는 진료로 어르신들을 섬기고 모시는’ 센터메디컬그룹으로부터 고품격 의료 서비스를 받을 것이 따놓은 당상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초대 주치의 조이스 리 가정의학과 박사는 꼼꼼한 진료와 정확한 진단으로 지역 미국 의료계도 일찌감치 주목하고 있는 실력파 젊은 의사로, 베이커스필드의 카이저 병원에서 한인 포함 2천 여명의 환자들을 맡아 진료하기도 했다. 한국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와서 의대,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을 모두 마쳤기 때문에, 한인 시니어들과 소통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는 점도 큰 강점이다.
리 박사는 ”한인 어르신들께서 많이 사시는 풀러튼에서 진료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무척이나 기쁘다. 뉴저지에 사시는 제 부모님을 생각하는 똑같은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옹골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풀러튼 센터메디컬 클리닉은 개원 다음 날인 5월 2일부터 본격 진료에 들어갈 예정이다. 풀러튼 클리닉 문의는 714-519-3024, 센터메디컬그룹 문의는 전화 714-980-3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