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 서북미한인교회협의회(KPC, 회장 박근범 목사)가 주최한 2023년 담임목사 컨퍼런스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워싱턴 벤쿠버 한인장로교회(담임 송성민 목사)열렸다.
컨퍼런스에는 서북미 KPC를 비롯해, 태평양 KPC 목회자들이 참석했으며, NCKPC 총회에서도 박희준 목사(총회 OGA), 주성염 목사(NCKPC 사무총장), 원영호 목사(정책자문위원장), 김삼영 목사(총회선교국), 이동조 총무(총회연금국)가 참석해 NCKPC의 정책과 방향을 공유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KPC 목회자들은 각 교회의 소식을 나누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 5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4일간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준 목사)에서 개최되는 올해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 총회장 김성택 목사)의 총회 일정과 준비 과정을 점검했다.
컨퍼런스 개회예배는 박근범 목사의 사회로 송성민 목사가 "본질과 현실"(마가복음 8:13-2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원영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송 목사는 "빵이 부족해 난감한 상황에 처한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주의하셨다. 제자들과 같이 우리도 물질적 부족으로 인해 곤란한 상황에 놓였을 때 형식과 외식, 세상적 방법으로 해결하기 쉽다"면서 " 목회자로서의 사명을 붙들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목회자로서의 본질을 추구하자"고 전했다.
한편 미국장로교 서북미한인교회협의회 임원은 아래와 같다.
회장 박근범 목사(브레머튼 한인장로교회)
부회장 이기범 목사(갈보리교회)
총무 심우진 목사(시애틀연합장로교)
서기 정대선 목사(베이커 형제교회)
회계 이형종 장로(시애틀형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