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 씨가 개그우먼 조혜련 씨의 중보기도와 하나님의 기적 체험으로 신앙을 갖게 된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기독교 방송 CGNTV는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지난해 11월 이런 내용이 방송된 '오십쇼 2' 영상 일부를 편집해 '개그맨 박명수의 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덧붙여 최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개그우먼 조혜련 씨는 자신의 친구 박명수 씨를 위해 꾸준히 중보기도를 해왔다.

언제는 박명수 씨와 함께 촬영에 임했던 조혜련 씨가 성경을 읽던 도중 그녀에게 다가온 박명수 씨로부터 기쁜 소식을 듣게 된다.

조 씨는 "박명수 씨는 자기 조카가 너무도 많이 아파 위험했다고 한다. (박명수 씨는) 주님께 매달렸다고 한다. '이 조카를 낫게해주면 교회를 나가겠다'"라고 했다.

그녀는 "그랬는데 (박명수 씨는) 조카가 살아서 교회를 나가게 됐다. 그는 '나는 하나님을 끝까지 믿을 것이야'라고 하더라"고 했다.

조혜련 씨는 "나는 하나님께 너무 기뻐서 (박명수 씨에게) 성경책을 보냈다"고 했다.

해당 인스타그램 게시글에는 10일 기준 400여 개가 넘는 하트가 달렸다. 또 댓글 창엔 "할렐루야 우리에게는 기적으로 다가오지만, 전능의 하나님은 못하실 일 전혀 없죠" "이 날의 오십쇼는 더 감동이였어요 전능하신 하나님, 모든이들이 하나님을 찾으면 그 기도의 음성을 들으시는 하나님, 모든이들이 하나님을 찾으면 그 기도의 음성을 들으시는 하나님이라서 감동이였습니다" "아멘 저도 이 얘기 듣고 정말 대단하신 하나님 하나님이 진짜이심을 보여주는 간증" 등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