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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고 나아가는 그리스도인이라면 기도를 해야한다. 왜 그리스도인이 기도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A. W. 토저 목사(1897.04.21.~ 1963.5.12., 저자)는 '기도는 가장 강력한 힘이며 하나님의 자녀가 사용할 수 있는 무기이다. 이 넒은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더욱 우리에게 필요한 건 기도이다'고 했다. 하나님에게 더 가까이 나아가는 기도의 넥스트 레벨을 알려주기 위해 토저 목사는 이 책을 썼다.

저자는 책 속에서 "예수님은 기도하셨다. 그분은 절규하듯이 간절히 부르짖는 기도를 올려보내셨다. 그분이 드리신 가장 위대한 기도는, 그분이 요셉의 목공소에서 아장아장 걸어서 나오셨을 때부터 나중에 결국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까지 사셨던 그분의 인생 전체였다. 그분의 삶이 가장 위대한 기도였다!"고 했다.

그는 "주님에게 기도를 드릴 때 '오, 예수님, 당신은 너무 크신 분이셔서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조차 모르겠습니다. 당신의 존재 앞에 서있는 우리는 산 앞에 서있는 어린아이 같습니다. 당신은 광대하시고, 한계가 없으시고, 입에서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하시는 분입니다. 당신은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이며,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십니다'고 기도를 드리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도는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힘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들이 사용할 수 있는 무기다. 기도는 늙은 사람을 젊게 만들어주고, 젊은이를 그들의 나이에 비해 아주 지혜롭게 해준다. 나는 기도하지 않는 75세인 사람보다 기도하는 25세인 사람의 지혜를 더 신뢰한다. 기도하지 않는 노인보다 기도하는 젊은이에게 더 큰 지혜가 있는 법이다"고 했다.

끝으로 토저 목사는 "또한, 기도하는 사람은 젊게 살고 기도하는 젊은이는 경험과 지식이 풍부해진다. 왜냐하면 '먼저'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지 않는 사람에게 귀를 기울여서는 안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역경은 기도 앞에서 그 힘을 잃고 가난한 사람은 기도로써 부유헤진다. 하나님이 저를 통해 이루신 모든 것은 제가 그분 앞에 무릎을 꿇었을 때 시작되었다"고 했다.

한편 A. W. 토저 목사는 미국의 개신교 목사이자 설교가, 저자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복음주의 목회자 중 한 명이었으며 교회의 부패한 현실을 비판하고 인기에 영합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 이 시대의 예언자라는 평을 받았다. 펜실베니아 라호세 출신으로 10대 시절 오하이오에서 회심을 한 후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데 헌신했다. 40년 간 목회하며 '시대의 선지자', '복음주의의 양심'으로서 역할을 감당했다. 저서로는 'Toward a More Perfect Faith', 'The Deeper Life', 'The Root of the Righteous', 'Pursuit of God', <토저의 위대한 기도 100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