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영광교회 김병규 목사
(Photo : 기독일보) 시애틀 영광교회 김병규 목사

한계라는 것은 인간이 정해놓은 것입니다.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신앙인에게는 뚫기 전까지는 벽 이지만, 뚫으면 그 벽은 문이 되는 것입니다. 신앙인은 자기 능력에 맞는 일을 구하지 말고, 일에 맞는 능력을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꿈이 없다면 험난한 세상을 살기가 어렵습니다, 꿈이란 마치 공기와 같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꿈과 소망이 없는 인생이 되면 쉽게 상처를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환상을 가지게 되는 너를 쓰겠다고 하십니다. 꿈은 위로부터 주어져야지, 내 안에서 부터 나오면 안 됩니다. 하늘로 부터 오는 꿈이 영혼을 사로잡게 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모든 상상력과는 차원이 다른 것을 압도 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내 머리로 이해되는 것에 대해서만, 내가 경험 했던 것만 계산을 하고, 맞아 떨어지는 것만 하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령이 주시는 꿈은 차원이 다른, 압도하는 꿈인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나의 의지, 감정을 꺾어 버리고 전혀 다른 세계로 나가는 것이 진짜 꿈을 꾸는 것입니다. 맨 정신으로 하면 뻔 하지만, 성령에 불이 붙거나, 말씀 안에 사로잡히게 되면 말씀이 나를 끌고 가게 됩니다, 말씀을 듣다가 나의 마음에 불이 붙여야 합니다, 성령이 위로부터 임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꿈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꿈에 Join해야 합니다.

그러나 죄인의 특징은 내가 하고 싶은 기도만 할뿐, 성령이 인도하시는 낯선 길을 가고자 하지 않습니다. 성령은 내가 꿈을 꾸지 않고, 계획하지도 않은 길로 이끌어 갑니다. 인간적인 관점에서는 위험해 보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는 길로는 가기 쉽습니다. 편안한 길로는 가기가 쉽습니다. 안정된 삶이 축복이라고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의 기준을 따라가지 말아야 합니다. 안정과 불안정은 우리의 주제가 아닙니다. 어렵고, 위험한 삶이지만 두렵지만 가슴이 뜁니다, 하나님이 있으실 자리가 있는 삶은 어렵고 위험한 삶입니다. 안정된 삶은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꿈과 환상과 예언을 주시면 삶은 어렵고 위험해집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문제에 겁내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임재 하시기 때문입니다. 능력에 맞는 일을 구하지 말고, 일에 맞는 능력을 구해야 합니다, 도무지 감당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이 임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할 때 의미가 있지만, 어려운 길입니다. 대가가 지불이 되는 길입니다. 아이러니 하게 고난은 원하지 않는 것이지만, 고난은 축복입니다. 우리가 찾는 안정이라는 축복이 커지면, 위험도 같이 커지게 됩니다, 성령의 사람들은 고정관념과 편견에 갇혀 있지 않고. 스스로의 한계를 정하지 않고, 뛰어넘으려 합니다. 한계는 인간이 정해놓은 뛰어 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