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언제나 삶의 의미와 목적을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만족과 쾌락을 주는 것들을 찾고, 어떤 사람들은 명성과 지위를 찾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대화를 나눌 친구를 찾고 자기가 좋아하는 물건이나 음식을 찾습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내면의 공허감을 채우기 위해 무엇인가 부지런히 그것을 잡기 위해 뛰어다닙니다. 그러나 문제는 하나님 없이는 그 어떤 것도 사람들에게 만족함을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없으면 항상 무엇인가 빠져있으며 허무감을 느끼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0:10b 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항상 무엇인가 빠져있고 늘 공허감에 허덕이는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시고 더 풍성히 얻게 해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합니다. 그분만이 우리가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넘치도록 받을 수 있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고 충만하게 되고 영원한 복된 삶을 살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베드로전서 1장 3-4절에 나타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삶(거듭남)과 산 소망과 영원한 하늘의 기업을 주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1) 새로운 삶(거듭남)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NEW LIFE, 즉 새로운 삶입니다. 더 나은 삶, 더 행복한 삶이 아니라 새로운 삶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네가 반드시 거듭나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3:7).
제가 잘 아는 한 목사님이 코스코에서 새 TV를 구입했는데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코스코에 다시 가져갔고 코스코 직원은 목사님께 새로운 것을 주었습니다. 이전에 샀던 것을 고친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것을 받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기존의 삶이 죄로 인해 손상되었기 때문에 사람에겐 새로운 삶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많은 훈련을 시켜도 좋은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징계해도 우리는 바뀔 수 없습니다. 외부의 어떤 것도 내부의 것을 바꿀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의 죄와 허물로 완전히 손상된 삶을 새롭게 해주시기 위해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자신의 피를 흘리시고 우리를 모든 죄와 불의에서 깨끗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각자 개인의 주님과 구주로 믿을 때 우리는 변화된 새 생명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때 우리의 죄는 용서받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주십니다. 엡 2:8-9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이 새로운 삶(거듭남)은 믿음으로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금 이순간에도 거듭남의 새로운 삶을 주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합니다.
(2) 산 소망
벧전 1:3b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부활 사건의 생생한 목격자였습니다. 예수님을 돌아가시기 전과 후에 직접 보았기 때문에 자신 있게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거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그저 종교가 아닙니다. 역사적 사실입니다.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체험한 목격자들에 의해 기록된 진리입니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나 죽은 사람의 이야기를 믿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라고 말씀합니다 (고전 15:14).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 부활, 길, 진리, 생명이라고 주장하신 예수님께서 만일 죽음을 이기지 못하셨다면 그분의 모든 주장은 전부 거짓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모든 사람보다 더 불쌍하다고 사도 바울은 말씀합니다 (고전 15:19). 왜냐하면 우리는 거짓을 믿고 거짓을 섬기기 위해 생명을 바쳤기 때문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실제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제자들은 그것에 대해 설교하기 위해 기꺼이 죽었습니다. 지금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실 뿐 아니라 산 소망도 주십니다. 매일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해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산 소망을 가진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영원한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사셨기 때문에 우리도 예수님을 따라 반드시 부활하게 됨을 믿습니다.
요한복음 14:2-3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이 약속의 말씀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세번째 선물인 영원한 천국의 유업입니다.
벧전 1: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우리의 삶은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가 그분과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때는 조금식 다르겠지만 언젠가는 우리 각자의 심장 박동이 멈추게 될 것입니다. 그 순간이 우리 육신은 이곳 지구상에서의 마지막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끝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서의 우리의 몸을 "장막집"이라고 하셨는데요 그 장막집이 무너지면 즉 우리의 심장이 멈추면 곧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에 우리가 머물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고후 5: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그러므로 이 땅에 살면서 주님 안에서 우리의 심장이 멈추는 순간은 우리가 이 땅에서 천국의 처소로 옮겨지는 순간입니다. 예수님께서 약속하신대로 우리 각자를 위해 준비해주신 영원한 처소로 입주하는 순간입니다. 그곳은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신 곳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 사는 동안 우리의 시선을 멀리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생각은 영원에 있어야 합니다. 현재 이 땅에서부터 예수님 중심으로 살면서 그분과의 영원하고 완전한 천국에서의 삶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 태어나기 전에 엄마 뱃속에서 9개월을 보냈습니다. 엄마 뱃속에서의9개월은 그 자체가 끝이 아니라 태어난 후의 삶을 위한 준비기간 이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 약 90년을 보내겠지만, 이 90년은 그 자체로 끝이 아니라 천국에서의 영원한 삶을 위한 준비기간인 것입니다.
얼마전에 아프신 몸으로 '데이 바이 데이'로 사시면서 최선을 다하시고 충성하심으로 수많은 선교사님들을 섬겨오셨던 선한목자 선교회의 황선규 목사님께서 하나님 품에 가셨습니다. 몸이 많이 아프셨음에도 한순간도 쉬지 않으시고 주님의 나라를 위해 선교하시는 선교사님들을 후원하시고 격려하시는 일에 열정적으로 순종하신 목사님이셨습니다. 황목사님은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그날 그날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시면서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얼마전에 부족한 저와 제 아내를 식당에 불러 맛있는 음식을 사주셨습니다. 음식을 드시면서 이제 주님께 갈 날이 멀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그동안 함께 하셨던 형제들을 한번 더 만나 마음을 나누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 순간 황목사님의 실제적인 부활의 삶에 큰 가르침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천국환송예배 설교에서 황선규 목사님은 마지막 순간에 사랑하는 가족들과 아름다운 예배를 드리셨고 부활의 첫 열매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영원한 천국으로 입성하셨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과연 황 목사님은 저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부활의 삶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 모두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와 같이 부활하신 주님을 따라 영원히 천국에서 살게 됨을 믿습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에게 주신 영원한 산 소망이며 천국의 유업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고 우리도 그러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고 우리도 그렇게 영원히 주님의 얼굴을 보면서 천국에서 살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4장 18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여러분, 지금 무엇을 찾고 계십니까? 돈 명예 아님 쾌락 입니까? 시선을 돌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시고 여러분을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아들을 희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여러분의 죄값을 치르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셨습니다.그리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이순간 죄를 회개하시고 여러분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과 구세주로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참으로 좋은 새로운 삶과 산 소망과 영원한 천국의 유업을 선물로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