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생활 1세와 2세 문화, 언어, 대화, 이해의 폭을 줄이고, 서로 교량 역할로 거듭나기 위해 기획된 “브릿지 랠리(Bridge Rally)” 집회가 콘트라코스타 지역서 최초로 열리는 청소년 연합집회다.

강사진으로는 김왕기 장로(예향선교회 대표, MCTS 미드웨스트 기독교 TV 방송 담당자), 박동진 교수(University of Michigan 심리학 교수, JAMA 차세대 리더 강사), 이원준 전도사(JUVE Worship Ministry 대표)가 초빙돼 강의하며, "물질적인 안정과 자녀 보다 나은 교육과 미래를 위해 이민자로써 겪는 아픔을 나누고 문화적, 언어적 갈등에서 오는 실질적인 문제를 다루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God's Image, 예향선교회 김왕기장로, “선물”(The Gift) 영화상영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둘째날은 이원준 전도사와 Juve밴드 찬양, 박동진 교수 강의 1, 2, 댄스공연(Teens for Christ) 등이 계획돼 있다.

주최측은 “2세에게 미국주류사회에 들어가 거룩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주체의식을 심어주며, 부모에게는 두 문화권 갈등 속에 자라나는 자녀를 이해하고 어떻게 도울 수 있는 지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고 포부를 전했다.

콘트라코스타 지역교회 연합회가 주최하고 북가주 기독교 총연합회, 기독일보, 한국일보, 중앙일보가 공동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일(토), 21일(일) 양일간 월넛크릭침례교회 대강당에서 열린다.

주최측은 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석해 상처와 아픔이 치유되고 관계가 회복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일시: 20(토) 오후 7:00PM, 21일(주일) 오후 6:00PM
문의: 925-67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