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고신, 대신, 합신 3개 교단 동성애대책위원들이 차별금지법 등 악법 제정 시도를 규탄하고, 각 교단이 9월 총회에 동성애대책위원회를 구성하도록 청원할 방침을 밝혔다.

이들은 2일 안양 대신총회 사무실에서 모임 후 결의문을 통해 "최근 정치권인들이 차별금지법, 가족정책기본법, 인권조례 등 우리 사회의 건전한 성윤리를 파괴하는 악한 법을 제정하려는 시도를 심히 우려하고 이를 규탄하며, 이를 저지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고 했다.

이들이 결의한 내용은 ▲고신 대신 합신은 9월 총회에 동성애대책위원회를 구성하도록 청원한다 ▲우리는 동성애 악법을 저지하는 일에 전국 교회의 힘을 모으고 공동으로 대처 하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회합하여 논의하며 정책과 정보를 공유한다 ▲우리는 성도들과 국민들에게 동성애 관련 악법의 실체와 진실을 알리기 위하여 전방위적으로 함께 협력한다 ▲우리는 동성애 악법과 조례들이 폐지될 때까지 순교적 신앙으로 끝까지 싸울 것이다 등이다. 다음은 3개 교단 동성애대책위원들의 결의문 전문.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대신, 합신 3개 교단 동성애대책위원들은 최근 정치권인들이 차별금지법, 가족정책기본법, 인권조례 등 우리 사회의 건전한 성윤리를 파괴하는 악한 법을 제정하려는 시도를 심히 우려하고 이를 규탄하며, 이를 저지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고신 대신 합신은 9월 총회에 동성애대책위원회를 구성하도록 청원한다.

2. 우리는 동성애 악법을 저지하는 일에 전국 교회의 힘을 모으고 공동으로 대처 하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회합하여 논의하며 정책과 정보를 공유한다.
3. 우리는 성도들과 국민들에게 동성애 관련 악법의 실체와 진실을 알리기 위하여 전방위적으로 함께 협력한다.
4. 우리는 동성애 악법과 조례들이 폐지될 때까지 순교적 신앙으로 끝까지 싸울 것이다.

2021년 7월 2일
3개 교단 동성애대책위원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이일호 최성환 김준성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이재훈 허 장 모연구 임문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허성철 김종근 김선우 정민수 김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