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의 비전을 가지고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이하 소망)가 7월 22일(목) ~ 23(금) 이틀간 죽음준비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죽음준비전문교육은 2017년에 처음 시작된 소망의 정기적인 교육 커리큘럼으로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죽음 준비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작한 교육 과정이다.
죽음준비전문교육은 소망 소사이어티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컨텐츠로 사람들이 죽음을 삶의 한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신체적, 정신적, 영적 준비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가운데 평화로운 죽음을 맞이하도록 돕는 교육이다.
죽음준비전문교육은 고령인구가 급증하는 한인사회에 시급히 필요한 죽음준비 전문가 양성하고 있으며 본인 뿐 아니라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매번 2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이 교육은 죽음과 관련된 여러 가지 주제를 가지고 강의와 그룹토의, 그룹활동, 현장답사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강의 주제는 죽음이란?, 시니어 서비스, 구체적인 죽음 준비(사전의료지시서 포함), 전인적 건강, 인지저하증(치매), 사별과 애도, 나의 인생 등으로 이뤄지며 강사로는 최경철 사무총장, 고사라 이사, 박혜수 샌디애고 고문, 정이선 새크라멘토 교육부장, 김미혜 사무국장, 남궁수진 팀장 등이 나선다.
팬데믹 후 첫 대면 교육으로 실시되는 이 교육은 소망 소사이어티 소망홀(5836 Corporate Ave. #110, Cypress, CA90630)에서 이루어진다.
또한 현장 답사도 실시되며, 등록비는 $250 달러다. 등록은 7월 20일(화)까지 소망 사무실(562-977-4580)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