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섬기는교회(담임 안선홍 목사) 2차 사랑의 나눔 행사가 지난 17일(토) 펼쳐졌다.
섬기는교회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당초 8시 30분 시작될 계획이었으나 8시에 이미 100대의 차량이 주차장을 가득 채워 8시 10분부터 진행됐으며 9시 30분에 400개의 박스가 소진됐다. 박스에는 50불 상당의 쌀, 라면, 김 등의 식료품 및 필수 물품이 담겨졌다.
담임 안선홍 목사는 “기도가 섬김으로 이어지는 것에 대해 기쁘고 행복한 아침이었다. 코로나도 인해 부자유를 경험하지만 죄로 인한 부자유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하며 복음으로 인해 얻은 참자유를 누리고 선포하며 확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목사는 “이러한 때에 위축되고 내 교회라는 울타리에 갇히기 보다는 하나님의 나라가 얼마나 자유롭고 왕성한지를 이번 행사를 통해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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