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기도시에 주님의 강한 책망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손에 들고 있는 돌을 내려놓으라." 그 날 큐티는 시편 32편, 사함받은 자의 복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용서받은 자가 누리는 아름다운 복들이 기록된 감동적인 시편입니다.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저는 그 날 새벽 이 말씀을 은혜스럽게 묵상한 후, 나를 용서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를 하는데 참으로 예기치 않게Jun 11, 2013 01:57 PM PDT
우리 교회 가정 사역 위원회에서 지난 2달간 부부교실을 진행했는데, 이 과정을 수료한 부부중 5 커플이 서로에 대한 결혼 서약을 새로이 하는 글로리 웨딩을 갖습니다. 결혼 생활 20년 내지 30년을 함께 한 커플들이 다시금 신혼을 맞이하듯 결혼관계를 새로이 하겠다고 배우고 연구하고 기도한 끝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단한 것입니다. 그 동안 적지 않은 주례를 해보았지만 Jun 01, 2013 07:40 PM PDT
그 이후의 보스턴 시민의 동정을 Grace의 설명을 통하여 들어보니 한 마디로 시민 정신이 고취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닌게 아니라 단합하여 보스턴시를 강하게 만들자는 "We are Boston strong" 슬로건이 곳곳에 붙어 있습니다. 사건 당일,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푸마는 공동 제작 지면 광고를 발표했는데 네 회사는 "Today we are all in the saMay 25, 2013 06:50 PM PDT
지난 5월 9일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이 글을 쓰는 5월 16일까지 계속하여 '숙캇 할렐' 이라는 예루살렘에 있는 기도의 집에서 철야기도를 하는 중입니다. 이 곳, 기도의 집에서는 24시간 내내 하나님을 찬양하는 무리들을 자주 대하게 됩니다, 악기, 음성, 춤, 깃발 흔들기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낮이고 밤이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며 기도하는 이들을 대하며May 19, 2013 06:30 PM PDT
또 다시 이스라엘 땅을 밟았습니다. 숙캇 할렐이라는 예루살렘에 위치한 24시간 기도의 집에서 새벽 기도 워치를 담당하기 위하여 딸과 조카를 데리고 왔습니다. 텔아비브 공항에 내려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택시 안에서 밖을 내다보며 Grace가 말합니다. "아, 이 곳에 살고 싶다." 나는 놀라 무슨 말인가 물었더니 마치 자기 집에 온 것 같은 평온May 13, 2013 07:23 PM PDT
여러 성도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네팔 선교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지난 여행을 돌아보니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확연히 깨달아지는 것 같습니다. "네 지경을 넓히라." 사실 이 명령은 태초의 창조 명령이었고 예수님의 지상명령이기도 합니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라. 너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May 05, 2013 07:37 PM PDT
현재 저는 네팔에서 목회자 컨퍼런스를 인도하고 있으며 신학교 건립을 추진중입니다. 해외 선교에 힘을 쏟으면서 언제나 제 마음 속에 품고 있는 기대가 있습니다. 각 나라들에게 복음의 씨가 뿌려지고, 각 나라들이 복음에 문을 여는 만큼 하나님께서 각기의 나라들을 축복하시리라는 바램입니다. 중국 선교를 시작한 2001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했을 Apr 30, 2013 01:46 PM PDT
지난 4월 15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폭발사고로 3명이 죽고 180명 정도가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특히 사망자 가운데 마틴 리처드라는 이름의 8세 소년이 있는데 이 소년이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평화" 라는 글자를 걸고 있는 사진을 보며 가슴이 아팠습니다. 평화를 기원하는 이 예쁜 아이가 왜 이렇게 희생되어야 하는지 우리 모두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 아이는 Apr 21, 2013 09:42 AM PDT
우리 교회 성전에는 아직도 고난주간 걸었던 세개의 못과 가시 면류관이 그려져있는 배너가 벽에 걸려 있습니다. 제가 한 달만 더 걸어두기를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좀더 깊이 묵상하고 싶었습니다. 최근에 레위기 제사법을 연구하면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과 부활이 의미하는 바를 구약 성경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깊은 은혜를 받습Apr 15, 2013 08:02 AM PDT
지난 주간 교단 모임에 갔다가 의미있는 예화를 들었습니다. 김치와 깍두기가 그렇게 우리에게 사랑받는 음식이 되기까지는 5번 죽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밭에서 뽑힐 때 한번 죽고, 칼로 베일 때 두번 죽고, 소금 뿌리어 절일 때 3번 죽고, 꼭 쥐어 짜이면서 4번 죽고, 독에 가두어 삭히면서 5번 죽는다는 것이지요. 여기에 어떤 목사님이 한 가지 더 추가하셨습니다Apr 07, 2013 06:52 AM PDT
최근에 성막에 대하여 나누면서 회개의 영을 부어달라는 간절한 기도를 하게 됩니다. 우리 모두가 지성소의 영광까지 나아가기를 사모하지만 그같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지 못하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회개의 부족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성막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온통 피 뿌림으로 가득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피 뿌림의 진리를 적용할 줄 모Mar 24, 2013 08:40 PM PDT
우리는 누구나 인생의 어느 지점에서 외로워합니다. 참으로 믿을만한 친구를 가져보았으면, 절대로 변하지 않는 동역자를 가져보았으면, 모든 것을 다 믿고 맡기며 얘기할 수 있는 유능하면서도 신뢰할 만한 파트너를 Mar 17, 2013 10:08 PM EDT
봄방학을 맞이하여 집에 온 Grace와 함께 영화 ‘링컨’을 관람했습니다. 노예 해방을 위해 제13차 헌법개정안을 통과시키고자 분투하는 링컨의 생애 마지막 4달만을 집중적으로 그리고 있는 영화로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특히 리더의 비젼이 얼마나 중요한 가에 대하여 Mar 09, 2013 05:41 PM EST
지난 주간 우리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임재로 들어가라.”는 주제로 일주일 내내 부흥회가 온 성전을 달구며 뜨겁게 진행되었습니다. 그 전 주말 집회 사흘간 임하셨던 성령님의 운행하심이 범상치 않은 것 같아, 부흥회를 일주일 연장하기로 당회가 결정하고 강사 목사님께 부탁드렸더니 Mar 01, 2013 10:30 PM EST
지난 2월 21일은 에스더 금식일로, 에스더와 유대인들이 금식함으로 유대인들을 전멸의 위기에서 구원한 사건을 기념하는 부림절을 기억하며,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하여 금식하는 날이었습니다. 얼마 전에 이스라엘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저 역시,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 날의 금식에 Feb 24, 2013 09:01 PM 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