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를 위한 성경적 성 가치관 커리큘럼'을 표방한 <하나님이 지으신대로>가 지난해 말 발간됐다.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 저학년과 고학년, 중학생과 고등학생까지 읽고 교육 가능한, '누구나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책이다. 이를 집필한 김지연 대표(에이랩아카데미)는 ①성경적 성 가치관 ②성혁명과 성애화 ③음란물 ④남녀 창조 질서 ⑤젠더 이데올로기 ⑥결혼과 문화명령 ⑦동성애 ⑧생명과 낙태 ⑨성매매 ⑩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성(性)에 대해 나올 수 있는 모든 주제들에서 '성경적 기준' 을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인권' 혹은 '다양성'이라는 이름으로 학교나 미디어에서 진행 중인 외설적 성교육으로 "네 영·혼·육의 온전한 주인은 바로 너 자신이니 더 이상 예수님을 네 삶의 주인이라고 고백하지 마라"고 속삭이는 세상을 향해, 언젠가 크리스천들마저 잃May 11, 2023 09:49 AM PDT
텍사스의 한 아울렛에서 최근 벌어진 총격 사건의 희생자 중 한인 가정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가정이 속한 한인교회의 목회자가 설교 도중 이 사건을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 사건으로 한국계 조규성(37)·강신영(35) 씨 부부와 둘째 아들인 제임스(3)가 희생됐고, 큰아들인 윌리엄(6)만 생존했으나 총상을 입었다. 이들은 댈러스에서 북쪽으로 약 10마일 떨어진 교외 캐럴턴 소재 한인침례교회인 뉴송교회에 출석했다고 한다. 이 교회 현지용 담임목사는 7일 "왜 물 없는 르비딤으로 인도하셨나?"(출 17:1-7)라는 제목의 설교 도중 "어제 오후 총격 사건 뉴스를 보셨을 것이다. 저도 집에서 뉴스를 보고 화나고 안타깝고 겁도 났다"며 "이런 일을 겪으며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한다"며 잠시 말을 잇지 못하고 울먹였다. May 11, 2023 09:48 AM PDT
182년의 역사를 지닌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엄의 한 교회가 출석률 감소로 문을 닫게 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파이브마일장로교회(Five Mile Presbyterian Church)는 지난 7일 마지막 주일예배를 드렸다. 폐쇄 후 이 교회의 원래 건물과 묘지는 신탁돼 유적지로 유지된다. 이 교회의 목회자인 샤론 아이치(Sharon Eich)는 지역 뉴스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교회가 문을 닫는 데 대한 슬픔이 분명히 있다"며 "지난 몇 년간은 내 인생에서 축복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02년부터 이 교회에 출석해 온 그녀는 노숙자와 학대받는 여성을 위한 양육 공동체를 만드는 '퍼스트 라이트'(First Light) 사역을 포함해 교회의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강조했다. 그녀가 교회에서 목사로 봉사하기 시작했을 때 회중은 약 40명이었고, 교회가 폐쇄될 때 그 숫자는 9명으로 줄었다고 한다. 그녀는 많은 교인들이 사망했거나 요양원에서 생활하기 시작해 더 이상 예배에 참석할 수 없다고 전했다. May 11, 2023 09:47 AM PDT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젠더주의에 입각한 동성혼 가정은 헌법이 정한 전통적 이성혼 가정을 해체하고 있다"며 "창조 질서에 입각한 가정을 지켜내자"고 촉구했다. 샬롬나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0일 발표한 논평에서 "가정은 하나님께서 가장 먼저 만드신 제도이며, 또한 가장 작은 단위의 교회"라며 "예수님께서 교회를 사랑하신 것처럼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교회가 예수님께 순종하듯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할 때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성경은 남자와 여자의 결합에 의한 올바른 가정의 질서, 존경과 사랑의 관계를 가르친다"며 "자식은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요 선물이다. 국가와 기업, 사회기관은 젊은이들이 부담 없이 자녀를 낳고 양육할 수 있는 사회적 조건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했다. May 11, 2023 09:46 AM PDT
중남미지역 1천여 초·중·고등학교 공식교사들에게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교육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대회가 국내 기독교 대안학교 주도로 개최된다. GEM글로벌선진교육·GVCS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 목사)는 오는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과테말라의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2023 라틴아메리카 글로벌 교육대회(GEFLA)'를 개최한다. GEM‧GVCS는 앞선 2018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의 재복음화와 다음 세대의 유럽 선교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유럽교육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1,300여 명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5개국의 자매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이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May 11, 2023 09:44 AM PDT
뉴욕 힐송교회(NYC) 전 담임 칼 렌츠 목사가 "난 더 이상 목회를 하지 않는다"면서 "나의 죄가 일부 어두운 곳으로 날 이끌었다"고 자신의 과오를 인정했다. 렌츠 목사는 최근 마이클 토드 목사의 변혁교회에 전략가로 합류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렌츠는 9일 저녁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우리를 사랑하고 지원하는 놀라운 교회에 있지만, 더 이상 사역을 하고 있지 않다"며 "난 설교하거나 사람들을 감독하지 않는다. 내 역할은 가능한 한 관점과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 돕는 것"이라고 했다. 이 글은 FXNetworks(FX네트웍스)가 5월 방영 예정인 '힐송의 비밀들'(The Secrets of Hillsong)이라는 새로운 다큐 시리즈를 홍보하기 위해 공개한 2분 분량의 티저 이후에 나왔다. May 11, 2023 09:43 AM PDT
새중앙교회(담임 황덕영 목사)가 주관하는 프레시 컨퍼런스(Fresh Conference)가 내달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소재 새중앙교회에서 열린다. 주 강사는 닐 콜(Neil Cole, Organic Church Starling Initiative 대표), 데이브 깁슨(Dave Gibbons, Newsong Church 담임), 이상훈 총장(American Evangelical University Missional Church Alliance 대표),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 담임)가 나선다. 이번 컨퍼런스에 대한 기자회견이 11일 새중앙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황덕영 목사는 "한국교회가 선교적 DNA를 잃어버리면 위기에 봉착한다. 잃어버린 영혼을 되찾는 사명이 교회의 본질이며 이를 회복하는 것이 한국교회의 급선무"라고 했다. 이어 "규모, 시스템, 교단 등이 중요하겠지만 지금 한국교회는 초대교회 때부터 하나님이 주신 선교적 DNA가 살아있는지를 되물어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다. 교회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생존에 연연하기보다, 하나님이 선교를 위해서 이 땅에 교회로 부르셨다. 우리 교회는 지역사회를 섬기고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비전을 품고 이를 실행해야 한다"고 했다. May 11, 2023 09:42 AM PDT
미국 연합감리교회(UMC)의 한 지역기구는 앨라배마와 플로리다에 소재한 교회 193곳의 탈퇴를 승인하기로 투표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UMC 앨라배마-서부플로리다 연회는 최근 특별 총회를 통해 지역교회의 38%와 교인의 39%를 대표하는 193개 교회의 탈퇴 투표를 비준하기로 투표했다. AWFUMC 데이비드 그레이브스 감독은 성명을 통해 "앨라배마-서부 플로리다 연회의 역사에서 암울한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합감리교회에서 탈퇴한 193개 교회에 작별을 고하는 것을 슬퍼하며 그들이 최고의 사역을 하기를 바란다"라며 "이러한 교회 중 많은 교회에는 진정으로 하나님과 지역 사회를 섬기고자 하는 헌신적인 성직자와 평신도가 있다"라고 했다. May 11, 2023 09:41 AM PDT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최대 연회인 중부연회(김찬호 감독)가 지난 9일 열린 중부연회 실행부회의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세계교회협의회(WCC) 탈퇴를 재결의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연회 실행부회의는 지난달 있었던 제82회 중부연회의 미진한 사항을 다루기 위해 열렸다. 중부연회는 "실행부회의는 정족수를 모두 채웠고 NCCK와 WCC 탈퇴를 합법적으로 재결의 한 것"이라고 했다. 중부연회는 NCCK 탈퇴를 결의한 이유에 대해 "NCCK가 매년 감리교회에서 지원하는 헌금으로 유지되는 교회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유익하게 하지 않고 변질이 되어 동성애를 지지하는 차별금지법 재정연대에 인권상을 주며 교회에 반하는 행동을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May 11, 2023 09:39 AM PDT
국민 10명 중 7명이 북한 인권문제 공론화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민 통일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0.5%가 그 같은 공론화에 '공감'(매우 39.6%+다수 30.9%)했고, 28.5%(전혀 10.5%+별로 18.0%)는 비공감했다. 구체적인 질문은 '북한 주민들의 인권 및 생활수준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북한 인권 상황을 객관적으로 조사·관찰하고 국제사회의 북한 인권 개선 노력에 우리 정부도 동참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공감 여부를 묻는 것이었다. 민주평통은 "북한 인권문제 공론화에May 11, 2023 09:38 AM PDT
최근 보고된 통계에 따르면 미국 남침례회(SBC)는 지난 2022년 교인 숫자가 45만명 감소했다. 이는 100년 만에 가장 큰 수치로 하락한 것이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전했다. 라이프웨이 크리스천 리소스(Lifeway Christian Resources)는 지난 해 침례와 예배 참석이 증가했지만 약 45만7천명이 남침례회를 떠났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라이프웨이에 따르면, 남침례회 총 교인 수는 2021년 약 1천368만 명에서 2022년에는 1천322만 명으로 하락했다. 라이프웨이는 "전체적으로 남침례교회는 지난 3년 동안 매년 약 3%의 교인 감소를 겪었다"며 "2022년 교인 수는 1970년대 후반 이후 가장 적은 숫자"라고 덧붙였다. 현재 교인 수는 1950년에 보고된 약 7백만 명보다 훨씬 많지만 2006년에 보고된 최고 수치인 약 1천630만 명보다는 몇 백만 명 적다. May 11, 2023 09:37 AM PDT
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는 지난 3일 미주성결신학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운주 이사장과 황덕형 총장 그리고 김주헌 총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학 간 상호 협력을 증진하고 학생들이 올바른 기독교적 가치관을 습득하도록 지원하고, 학생 교류, 인턴십, 공동 연구, 학술 대회 및 세미나 개최, 자료 공유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로부터 세계 교회에 강력한 영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웨슬리의 영성을 구축해 나간다. 황하균 총장은 "서울신학대학교와 미주성결신학대학교가 협약을 체결하게 됨에 감사하고, 성결교단의 의미있는 협약이 될 것 같다"며 "서울신학대학교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미주성결신학대학교도 하나님 말씀과 웨슬리의 영성으로 학생들을 양육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May 11, 2023 09:36 AM PDT
애틀랜타에 위치한 애틀랜타 중앙교회는 미국 장로교(PCUSA)에 속한 교회로, 성인 장년 250명, 영어권 장년/청년 50명, 어린이와 중고등부가 각각 30명 재적중인 교회입니다. 이번에 중고등부를 담당할 교역자를 청빙합니다. 풀타임으로 섬길 분은 중고등부 사역과 담임목사와의 의논을 통해 교회 일반 사역을 담당하게 되고, 파트타임의 경우 전형적인 중고등부 사역을 담당하게 됩니다.May 11, 2023 07:08 AM PDT
미국 연합감리교회(UMC) 노스캐롤라이나 연회에 속한 192개 교회의 교단 탈퇴가 공식 승인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UMC 서노스캐롤라이나(Western North Carolina, WNC) 연회는 6일 특별회의에서 192개 회원 교회가 실시한 탈퇴 투표의 동의안을 표결에 부쳤다. 연회 대변인은 8일 저녁 CP에 “미개표된 50개 투표용지가 있지만 찬성 96%로 (탈퇴) 동의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탈퇴가 승인된 192개 교회는 WNC 연회에 속한 교회의 약 15%에 해당된다. 대변인은 CP에 “연회는 오는 11월에 보다 적은 수의 교회가 탈퇴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May 11, 2023 07:06 AM PDT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최대 연회인 중부연회(김찬호 감독)가 지난 9일 열린 중부연회 실행부회의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세계교회협의회(WCC) 탈퇴를 재결의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연회 실행부회의는 지난달 있었던 제82회 중부연회의 미진한 사항을 다루기 위해 열렸다. 중부연회는 “실행부회의는 정족수를 모두 채웠고 NCCK와 WCC 탈퇴를 합법적으로 재결의 한 것”이라고 했다. 중부연회는 NCCK 탈퇴를 결의한 이유에 대해 “NCCK가 매년 감리교회에서 지원하는 헌금으로 유지되는 교회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유익하게 하지 않고 변질이 되어 동성애를 지지하는 차별금지법 재정연대에 인권상을 주며 교회에 반하는 행동을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May 11, 2023 06:46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