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이라는 말은 현대인에게 아주 친숙한 말입니다. 요즘 인문학이라는 말이 사용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인문학이 대세입니다. 인문학이라는 용어가 그야말로 인구(人口)에 회자(膾炙)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문학'이라는 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사람도 흔치 않습니다. 이 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로마의 정치가요 사상가요 인문학자인 키케로(Cicero)입니다. 키케로가 인문학이라는 의미로 사용한 라틴어는 Humanitas(후마니타스) 입니다. Jun 10, 2023 11:52 AM PDT
미국 교회 컨설팅 기관인 커뮤니오가 최근 발표한 연구에서 아버지의 부재로 인한 가정 파탄이 미국에서 기독교가 쇠퇴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임을 시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신앙과 관계에 관한 전국 연구’ 보고서는 13개 주 소재 112개 복음주의, 개신교 및 가톨릭교회의 주일 예배 참석자 1만9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이 연구는 결혼율이 2000년 이후 31%, 1970년 이후 61% 감소한 가운데, 현재 30세 미만 성인의 절반 미만이 결혼한 부모와 함께 자란 것으로 나타났다.Jun 10, 2023 09:32 AM PDT
미국의 저명한 거리 설교자이자 온라인 활동가가 "성소수자(LGBT) 행사 반대 시위를 하다가 모바일 결제 서비스 계정을 차단당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단체인 '워리어스 포 크라이스트'(Warriors for Christ)를 설립하고 전국적으로 드래그퀸(보통 여성 의상을 입은 남성 동성애자를 일컫는 말)과 LGBT 프라이드 행사 반대 시위를 해 온 거리 설교자 리치 펜코스키(Rich Penkoski)는 지난 2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주 캐시앱(Cash App) 계정에 대한 접근 권한을 잃었다"며 "며칠 전 이러한 사실 알게 돼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자신과 아내의 캐시앱 계정을 갖고 있었던 그는 "내 것이 먼저 닫혔고, 어제는Jun 10, 2023 07:22 AM PDT
미국 마이크 펜스(Mike Pence) 전 부통령이 7일 공화당 대선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펜스 전 부통령은 이날 아이오와주 앤케니에서 "나는 미국 국민들을 믿으며, 하나님께서 아직 미국을 떠나지 않으셨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우리는 함께 이 나라를 되찾을 수 있으며,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국가가 누릴 최고의 날들은 아직 오지 않았다! 하나님과 가족들 앞에 미국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부통령으로 재직했던 트럼프 행정부 당시를 돌아보며 "더 강하고 번영하는 미국을 위해 우리가 함께 이룬 진전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당과 국가는 링컨Jun 10, 2023 07:21 AM PDT
김지연 대표는 전편에서 밝힌 것처럼, 에이랩아카데미를 통해 기독교 성교육 원형을 가르칠 뿐 아니라 기독교 성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속적 성교육과 성경적 성교육 사이 '99대 1'로 기울어진 성교육의 운동장을 '1대 99'로 뒤집고자 한다. 그래서 홈페이지를 통해 여러 자료들도 공개하고 있다. 다음 세대를 위해 성경적 성교육을 위한 노래나 율동, 악보 등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공개했고, 음란물 예방 교육에 필요한 내용들도 준비하고 있다. 기독교 성교육의 '원형'을 제시하고 있는 김지연 대표가 이번에 들려줄 이야기는 성교육 강사 양성과 요즘 우려를 사고 있는 마약 중독, 그리고 '청년이여 결혼하라!' 등이다. Jun 10, 2023 07:19 AM PDT
코로나 이후 성장하는 교회와 신앙 소그룹 활동의 연관성이 매우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와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이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소그룹 참여 개신교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그룹 활동 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3년 현재 교회 내 신앙 소그룹의 모임 운영 현황을 물었더니 77%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교인 수가 증가하는 교회일수록 이렇게 답한 비율이 84%로 높게 나타났다. 정체·감소하는 교회에선 '정기Jun 10, 2023 07:12 AM PDT
시애틀에 기반을 둔 대형교회인 퀘스트교회(Quest Church)가 성소수자(LGBT) 운동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교단에서 제명될 가능성에 직면하자 탈퇴를 발표했다. 이 교회는 보수적인 성향의 복음주의 언약교회(Evangelical Covenant Church, 이하 ECC)에 소속돼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퀘스트교회의 게일 송 반툼(Gail Song Bantum) 목사는 최근 페이스북에 "LGBTQIA+ 형제 자매들의 급진적인 소속 추구"를 언급하며 21년 만에 교단에서 탈퇴하기로 한 교회의 결정을 발표하는 성명을 게시했다. 교회는 지난 5일 자발적으로 탈퇴하겠다는 공식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Jun 10, 2023 07:09 AM PDT
마이크 펜스(Mike Pence) 전 미국 부통령이 최근 공화당 대선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그는 "하나님께서 아직 미국을 끝내지 않으셨다"라면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공화당 대선 후보 출마를 밝혔다. 4년간 트럼프 행정부에서 부통령으로 재직한 바 있는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상을 올리고 "나는 미국 국민을 믿으며, 하나님께서 아직 미국을 떠나지 않으셨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함께 이 나라를 되찾을 수 있으며,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국가가 누릴 최고의 날들은 아직 오지 않았다! 하나님과 가족 앞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Jun 10, 2023 07:07 AM PDT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JMS 교주 정명석을 돕거나 방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JMS 2인자 정조은 등 6명에 대한 첫 재판이 9일 대전지법에서 진행됐다. 검찰은 이날 "정조은은 정명석이 성범죄 관련 수사를 받아 해외로 도피하던 시절 홍콩과 중국 등지에서 함께 도피생활을 하며 피해자들을 데려오는 역할을 했고 2018년 출소 후에도 정명석이 성범죄에 대한 습벽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홍콩 국적 피해자 A씨를 면담하고 측근을 통해 관리해 왔다"며 "2018년 3월과 4월 사이 집무실에서 정명석이Jun 10, 2023 07:06 AM PDT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소재한 1백여개 교회가 연합감리교회(UMC)를 탈퇴할 예정이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사우스 캐롤라이나 연회 회원들은 지난 6일 113개 교회의 탈퇴 투표를 승인하는 데 압도적으로 찬성표를 던졌다. 이들 교회는 오는 6월 30일 공식적으로 UMC를 떠난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L. 조나단 홀스톤 감독은 투표 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자신과 다른 합회 지도자들이 다른 여정을 선택한 이 교회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우리를 연합하게 하는 것이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을 것임을 알기 바란다. 우리가 헤어지지만 십자가에서의 희생과 무덤에서의 부활을 통해 보여주신 은혜와 사랑을 서로에게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Jun 10, 2023 07:04 AM PDT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총회장 강연홍 목사, 이하 기장)가 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소재 분당한신교회(담임 윤교희 목사)에서 '새 역사 70년, 주의 사랑으로 우리를 구하소서'라는 주제로 '새 역사 7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1953년 설립된 기장은 올해 70주년을 맞았다. 이날 예배는 이종화 목사(총회 선교위원회 위원장)의 인도로, 예배입례(입례연주: 국악선교회 예향), 성삼위 임재의 기원, 예배에 부름, 경배찬송, 참회의 기도, 침묵, 용서의 선언, 영광송, 이정훈 목사(감리교 성실교회)의 시편독송(시 90:3~6, 10~12), 김정옥 장로(여신도회전국연합회 회장)의 기도, 오용균 목사(총회 서기)의 성경봉독(창 50:15~21)·구본순 Jun 10, 2023 07:03 AM PDT
우크라이나 남부에 위치한 카호우카 댐의 폭발로 인해 인명 피해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댐은 높이 30m, 길이 3.2km로 180억 톤 이상의 물을 담을 수 있는 규모였으며, 붕괴로 인해 침수, 식수, 생태, 원전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주택들은 물에 잠겨 지붕만 남은 상태이며, 드니프로 강을 중심으로 서쪽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는 약 6천 명, 동쪽 러시아 통제 지역에서는 2만 5천 명 이상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지난 8일, 사마리안퍼스는 우크라이나 전쟁 전선 근처의 중요한 댐 붕괴 이후 긴급한 구호활동을 위해 9일 DC-8 항공기를 보냈다. 이 항공기는 18,140kg 이상의 구호물자를 싣고 우크라이나로 향해 출발하였다. 댐 붕괴로 인해 수만 명의 사람들이 긴급 대피를 진행 중이며, 심각한 홍수, 식수 부족, 주택 파괴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지뢰가Jun 10, 2023 06:59 AM PDT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이하 세기총)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엘리에나호텔에서 제11-2차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신임 후원이사장에 미한반도평화통일재단 회장 송지성 선교사를 선출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임원회는 공동회장 김윤숙 목사의 기도에 이어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원점명,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개회 선언과 인사로 진행됐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인사를 통해Jun 10, 2023 06:54 AM PDT
시애틀의 여름 기온이 LA의 기온보다 더 높은 기온을 보였던 한 주였습니다. 지난주 저의 모교인 Biola 대학에서 하루 강의를 하고 왔는데 밤에는 비도 오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지 않아 얇은 옷만 입고 떨기까지 하였습니다. 환경이 여러 곳에서 변화하여 가고 우리는 그 변화에 적응하느라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변함이 없으실 하나님을 굳게 믿으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Jun 09, 2023 04:09 PM PDT
도담 포스터 재단(Dodam Foster Foundation, 이하 도담재단)이 지난 3일 오전 11시 라팔마연합감리교회(담임 김도민 목사)에서 창립 1주년 행사를 가졌다. 70여명의 후원자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도담재단 이태범 담임목사의 기도, 김도민 목사의 격려, 최경애 도담재단 대표의 감사인사, 캄보디아 김창훈 선교사와 태국 문성철 선교사의 축하인사, 홍성아 집사의 바이올린 축하연주에 이어 8개 나라 선교사들의 영상축하인사와 후원학생들의 감사인사 영상이 있었다.Jun 09, 2023 06:23 AM PDT